◈니혼햄

카토 타카유키(3승 4패 2.2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라쿠텐 원정에서 4안타 완봉승을 거둔 카토는 벌써 시즌 두번째 완봉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낮 경기 투구 내용이 매우 좋은 편인데 작년 DeNA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다는것 역시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더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고도 이를 살리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2회와 7회의 득점 찬스를 놓친건 시리즈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듯합니다. 9회와 10회 2실점을 허용한 승리조 불펜은 교류전에서 일격을 당한 후유증을 빨리 떨쳐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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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나카가와 카에데(2승 5.66)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5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나카가와는 타선 지원만큼은 화끈하게 받고 있는 중입니다. 낮 경기에서 워낙 크게 흔들리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는 어려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9회초 동점 홈런을 터트린 타일러 오스틴은 5월 후반에 확실하게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 중입니다. 그러나 야마사키 야스아키의 1실점은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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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는 투수들이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짓인 실책, 그리고 몸에 맞는 공이 모조리 중요한 득점으로 연결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교류전에선 흔들리지 않는 투수가 유리한 편인데 이 점에서 카토는 확실한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나카가와의 투구는 좌타자로 라인을 도배하는 타선에겐 고전하는 편이고 닛폰햄은 라인업에 좋은 좌타자를 6명을 배치할수 있는 팀입니다. DeNA가 최근 기교파 좌완 상대 타격이 좋다고는 하나 카토는 그 격이 다른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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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오버 ▲

◈세이부

와타나베 유타로(3.2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5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와타나베는 제구의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투구 스타일을 고려하자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는게 현실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고 쇼세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나카무라 타케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역시나 홈으로 돌아와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상대가 주니치가 아닌 요미우리임을 감안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타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요자 카이토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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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마타키 텟페이가 1군 데뷔전을 갖습니다. 작년 드래프트 5라운드로 입단한 마타키는 사회인 출신의 기교파 좌완 투수입니다. 도쿄 정보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지녔는데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피안타율이 .255에 36이닝 12사사구라는 점이 1군에선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코나와 타무라 이치로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집중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3안타를 때려낸 오카모토 카즈마는 목요일 경기 역전 홈런 이후 완벽하게 타격감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투수들의 연투가 없었다는게 엄청난 소득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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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소프트뱅크전 연승 이후 요미우리는 경기력이 급격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와타나베가 막아내기엔 어려움이 있을듯합니다. 마타키의 투구는 기교파라고 하기엔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이지만 세이부의 타선은 기교파 좌완 상대로 약점이 확실한 편이고 선발 레벨이 비슷하면 유리한건 요미우리다. 전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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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오버 ▲

◈소프트뱅크

오오츠 료스케(3승 2패 1.6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오츠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전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홈에서도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쾌투는 기본적으로 생각해두고 가야 할 레벨.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와 시마우치 상대로 2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8회말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오수나의 퍼펙트 마무리가 반가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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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타마무라 쇼고(15.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5일 DeNA 원정에서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타마무라는 천적 관계를 날려버렸다는게 상당히 아픈 부분입니다. 작년 교류전은 등판하지 않았지만 어설픈 투구로는 소프트뱅크의 타선을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리반 모이네로 상대로 1회초 터진 키쿠치 료스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감이 원정에서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8회초 2사 만루를 살리지 못한건 전날 경기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등판과 동시에 1실점을 허용한 시마우치 소타로는 그의 강속구가 퍼시픽리그 상대로 통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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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기교파인 오오세라가 내려가고 구속 위주의 시마우치가 올라오자마자 소프트뱅크는 3안타로 단숨에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현재 히로시마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오오츠 공략은 쉽지 않을듯합니다. 타마무라가 어느 정도 버텨줘야 하지만 속구파가 아닌 기교파 좌완 투수로 소프트뱅크 타선을 막는건 상당히 힘들고 불펜의 우위 역시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습니다. 야나기타 유키의 이탈은 뼈아프지만 낮 경기 징크스도 하루 이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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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오릭스

아즈마 코헤이(1승 3패 2.8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아즈마는 최근 2경기 연속 원정에서 4실점 이상으로 투구의 내용이 상당히 흔들리는 중입니다. 승부를 건다면 이번 경기는 홈 경기이고 그게 강한 낮 경기라는 점에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와 마츠야마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호조를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살아 있다는건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 다시 정비가 완료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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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움베르토 메히아(3승 2패 3.55)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메히아는 다시금 그가 홈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걸 증명해 낸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홈과 원정의 편차가 큰 투수라는 점, 그리고 첫 쿄세라 돔 등판이라는 점이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 상대로 실책 러쉬로 1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타격 부진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2안타는 그야말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9회말을 막아내지 못한 마츠야마 신야는 포수의 송구 실책이 아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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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는 사요나라 승리로 마무리 되긴 했지만 결국 주니치의 타선 문제가 매우 불거진 경기였습니다.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메히아의 투구는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첫 쿄세라돔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접전 가능성이 높긴 하나 오릭스는 낮 경기 경기력이 좋은 팀이고 불펜의 우위도 갖추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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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언더 ▼

◈치바 롯데

타나카 하루야가 1군 데뷔전을 갖습니다. 니혼 분리고교 시절 전국구 우완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타나카는 최고 구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걸로 유명했던 투수. 1년차에 확실히 몸을 만들고 2년차인 금년 이스턴 리그에서 31.1이닝 12실점을 기록했는데 제구는 여전히 아쉽지만 피안타율이 .227이고 나름 자신감 있는 투구를 해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3경기 연속 9회 동점이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사요나라 밀어내기 포함 6출루 경기를 만들어 낸 오가와 류세이는 생애 최고의 날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번 경기에 주력 불펜 투수들을 쓸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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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제레미 비즐리(2승 0.0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비즐리는 2군의 패자 다운 투구를 1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교류전 투구 역시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호투의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마와 키쿠치 상대로 마에가와 우쿄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마에가와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부진한게 그대로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혼자서 3안타 3타점을 올린 마에가와 우쿄는 분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합니다. 막판 2이닝동안 5볼넷 2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말로 고평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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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이번 교류전에서 한신은 타격도 타격이지만 투수진의 문제가 대단히 심각합니다. 타나카 하루야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비즐리의 투구는 5회까지 믿을수 있지만 그 이후 불펜의 안정감 문제가 한신에게 있고 결국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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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치바 롯데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오버 ▲

◈라쿠텐

마츠이 토모타카(5.19)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5월 22일 소프트뱅크와 쿄세라돔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츠이는 1군에서 통하기에는 기량 부족이 느껴지는 중입니다. 작년 선발로 나섰을때 그나마 홈 경기에서 QS 투구를 해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마이켈 프랑코의 사요나라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이번 교류전에서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5점중 4점이 7회 이후에 나왔다는건 분명 주목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실점을 하지 않은게 정말로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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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미구엘 야후레(4승 4패 2.5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한 야후레는 최근 3경기 모두 6.1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패배를 당하는 불운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이 기간동안 득점 지원은 0점인데 이번 경기 역시 투구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타선이 도와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야카와 타카히사 상대로 상대의 실책 2개를 묶어서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이번 교류전의 부진이 꽤나 아프게 느껴지는 포인트. 무라타미 무네타키의 4타수 무안타는 심각한 문제다. 9회말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연장전의 후유증 때문에 에스파다를 너무 길게 끌고 간게 사단이 터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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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2일 연속 무승부의 후유증은 엄청났다. 결국 투수 운용의 한계 때문에 야쿠르트가 패배했다고 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주력 필승조를 동원할수 있다는게 다른 부분입니다. 마츠이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상당히 실망스럽고 야후레의 투구는 퍼시픽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는 레벨입니다. 이번만큼은 야후레가 웃을수 있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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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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