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KBO 분석 06월 01일 국내야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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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제임스 네일(6승 1패 1.64)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네일은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2일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야수진의 실책이 없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과 김민수 상대로 김도영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1회말 3점 득점후 급격하게 타선이 식어버린게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해 버렸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하위 타선에서 흐름이 끊겨버린것도 아쉬움이 남을듯합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도현에게 2이닝 이상을 맡기면 안되는거였습니다.
◈KT
육청명(1승 2패 5.5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두산 원정에서 0.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육청명은 구원 적성이 없다는게 판명된거나 다름 없습니다. KIA 상대 첫 등판이지만 최근 투구의 기복을 고려한다면 호투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과 김도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런으로 승부를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정적 그랜드 슬램 포함 5타점을 올린 멜 로하스 주니어는 한국 무대의 수준 낮음을 증명하는 케이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어찌됐든 박영현까지 이어가는게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코멘트
육청명은 처음 보는 팀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엄상백을 상대한 KIA 타선이고 위력적인 우타자가 많다는 점은 육청명에게 꽤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반면 네일은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고 양현종 뒤에 나오는 네일의 투구는 해가 질수록 좋아지는 편입니다. 육청명의 불펜 외도는 컨디션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두산
라울 알칸타라(1승 2패 3.38)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복귀전이었던 26일 KIA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2군에서 조정을 하지 않은 댓가를 톡톡히 치른바 있습니다. 작년 LG 상대로 투구 내용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점 역시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손주영 공략에 실패하면서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최근 시리즈 1차전 경기력이 여러모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도 3안타 2타점을 올린 헨리 라모스는 최고의 톱타자 역할을 해주는 중입니다. 1.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이영하는 멀티 이닝을 맡기면 안될것 같습니다.
◈LG
케이시 켈리(2승 6패 5.6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켈리는 오래간만에 켈리 다운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월 12일 두산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해냈는데 최근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은 분명히 고무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와델과 이영하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후유증을 빠르게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찬스가 왔을때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은 훌륭하다고 말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9회말 위기를 자초하면서 1실점을 허용한 유영찬은 블론을 저지르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코멘트
브랜든 와델이 무너졌다. 두산의 타선이 2차전에서 살아나는 타입이라고 해도 켈리가 살아났다는건 두산에게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반면 알칸타라는 부상 복귀 후에도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고 LG 상대로 부진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상성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롯데
이민석(5.4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1군 등판이었던 19일 두산 원정에서 3.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민석은 공은 빠른데 빠르기만 한 문제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즉, 구위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긴 이닝을 소화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승욱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 포함 1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거짓말로 느껴질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기세는 시리즈 내내 이어질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4실점을 허용한 송재영과 최준용 콤비는 이번 시즌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NC
다니엘 카스타노(3승 3패 4.0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LG 원정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타노는 최근 5경기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으로 부진한 편입니다. 3월 3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그때의 투구를 기대하면 안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김휘집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이미 벌어진 경기에서 득점이 나왔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입니다. 일단 홈에 비해서 원정 타격이 좋아졌다는데 만족해야 할듯합니다. 선발의 노아웃 강판으로 인해 8이닝 전체를 책임져야 했던 불펜은 최성영과 송명기가 길게 버티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코멘트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롯데의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그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변수가 될듯합니다. 일단 이민석에게 선발로서의 좋은 역할을 기대하긴 무리지만 현재의 카스타노 역시 롯데 타선을 막아내기엔 부족해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후반 타격전 가능성이 높은데 홈 경기의 롯데는 그 후반 타격전에 상당한 강점이 있고 NC는 최근 불펜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롯데 승
[[U/O]] : 오버 ▲
◈삼성
원태인(5승 3패 2.8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원태인은 레이예스 한명을 막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4월 20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지만 5월 들어서 최근 등판한 4경기가 모두 팀의 패배였다는건 불안한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박병호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다시 좋을때의 삼성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결승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의 가세는 팀에 엄청난 플러스 요인일듯합니다. 김대우 강판 이후 6.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3인방 없이 경기해야 합니다.
◈한화
조동욱(1승 6.39)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24일 SSG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조동욱은 벌써부터 공략 매뉴얼인 나온 상태입니다. 18일 삼성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채은성의 그랜드 슬램 포함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8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한계점을 드러내는 부분일듯합니다.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한 박상원과 김범수는 이번 시즌 중용을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코멘트
박병호의 가세로 인해 삼성의 타선은 좌우 균형이 맞아들어갔고 그 결과는 연승이었습니다. 조동욱이 이번 경기에서 삼성 타선을 막는건 상당히 힘들듯합니다. 물론 더워질수록 부진한 원태인의 투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가 되지 않지만 페라자가 없는 한화의 타선은 한계점이 명확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
◈키움
조영건(3.38)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1일 NC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조영건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18일 SSG와 홈 경기에서 3이닝 2실점으로 팀 패배에 큰 일익을 담당했는데 단순한 투구로는 SSG 타선을 막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공략에 실패하면서 김혜성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타격이 천장을 찍고 온 뒤 다시금 떨어지는 추세다.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건 시리즈 내내 약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낸것 같습니다.
◈SSG
시라카와 케이쇼가 한국 무대 데뷔전을 가진다. 대체 외인 투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시라카와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투수. 그러나 독립리그에서 9이닝당 7볼넷이라는 압도적인 제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인범을 공략하면서 박성한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3회부터 찬스를 계속 놓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클린업 트리오의 무안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승리조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쓰기 어렵다는 제약이 붙습니다.
◈코멘트
SSG의 집중력이 무섭다.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집중력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합니다. 조영건과 시라카와의 투구는 좋지 않은 부분에서 막상막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번 경기에서 SSG는 주력 불펜 3인방이 등판할수 없지만 이런 경기일수록 타자들이 힘을 더 내는 편입니다. 화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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