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KBO 분석 05월 29일 국내야구 스포츠중계
작성자 정보
- CU분석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76 조회
- 목록
본문
◈두산
최준호(2승 1패 3.9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3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최준호는 5이닝 내외를 2실점 이하로 막아주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12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이라는 점은 최준호에게 분명 강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에바스와 성재헌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떨어져버린 타격감을 전혀 살려내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후반에 3이닝동안 막혀버린건 계속 후유증이 남을듯. 5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 3명만 믿고 가야 합니다.
◈KT
원상현(2승 4패 7.30)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원상현은 투구의 기복이 조금 심한 모습이 있습니다. 10일 두산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는데 여전히 피안타율이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갔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까지 페이스를 유지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일듯.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2실점을 허용한 성재헌은 1군 레벨의 투수가 못된다는걸 계속 증명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 KT의 타격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최준호 상대로 리벤지가 가능할듯. 관건은 원상현의 투구인데 금년의 원상현은 일단 호투가 2경기까지는 이어진 모습을 보여주곤 했고 두산의 타격은 꽤 가라앉아 있는 편입니다. 반면 KT의 타선은 전날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고 최근 두산의 불펜은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 힘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KT 승
◈SSG
송영진(1승 1패 7.5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두산 원정에서 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송영진은 선발로서의 한계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7일 LG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때와는 이야기가 많이 다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엔스와 이우찬 상대로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마지막에 불꽃을 태웠다는데 만족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홈런포가 나오지 않을때의 승률은 가히 바닥으로 기어가는 중. 김광현 강판 이후 6.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쓸데 없이 고생만 한 것 같습니다.
◈LG
임찬규(2승 3패 4.78)를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한화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임찬규는 5월 들어서 선발로서의 역할은 잘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9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냈는데 이번 경기도 QS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을 공략하면서 3점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후 SSG의 투수진 상대로 6이닝동안 단 1안타에 머물렀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홍창기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는건 분명한 호재일듯. 그러나 등판과 동시에 주자를 쌓아버리면서 3실점을 허용한 이우찬은 2군으로 보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코멘트
비록 후반부에 타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전날 LG는 김광현을 완벽히 무너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송영진 상대 리벤지는 충분히 가능할듯. 반면 송영진은 LG전 호투 이후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SSG의 타선도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LG의 약점이 불펜인건 부인할수 없지만 SSG 역시 불펜이 2경기 연속 잘 던지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삼성
이승현(3승 2패 3.41)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KT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승현은 9안타를 허용하면서 구위가 떨어졌을때의 문제를 노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공략을 당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와 주승우 상대로 9회말 터진 오재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부터 시작된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젊은 타자들이 한번 꺾어지기 시작하니 한도 끝도 없이 가라앉는 중. 9회초 등판해 1실점을 허용한 오승환의 피칭은 9회말 공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5승 3패 3.4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NC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헤이수스는 SSG전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삼성 상대로 첫 등판인데 최근 원정 투구가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너와 오승환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타격의 집중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9회초 올린 1점은 너무나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블론 위기를 자초한 주승우는 마무리로선 정말 불안해 보입니다.
◈코멘트
최근 키움의 타선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승현의 투구는 어느 정도 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가라앉은 삼성의 타선으로 헤이수스 공략이 쉽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불펜에 있어선 분명 삼성이 키움보다 조금 더 낫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선발 투수의 높이와 타격을 고려한다면 결국 마지막에 웃는건 키움이 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언더 ▼
◈NC
카일 하트(5승 1패 2.74)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키움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그 승리가 NC의 가장 최근 승리였다는게 포인트다. 4월 20일 KIA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 경기의 하트는 원전히 다른 투수라는게 중요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KIA의 투수진을 괴롭히면서 홈런 4발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타격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득점을 올린 투수들의 특징이 이번 시리즈의 커다란 변수가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7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막판 3이닝동안 추가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KIA
이의리(1승 4.35)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4월 10일 LG와 홈 경기에서 1.1이닝 3실점 투구 후 굴곡근 부상으로 한달 넘게 빠져 있었던 이의리는 2군 재활 등판을 거치고 올라온 상태입니다. 작년 NC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이의리가 100%인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나성범과 소크라테스의 홈런이 나왔다는게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 그러나 위기를 자초하면서 마무리 정해영까지 올라오게 만든 불펜진은 9점차 경기도 안심 못하게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코멘트
하트의 약점은 고전한 팀엑 또 고전한다는 점입니다. LG 상대로 풀지 못한 숙제는 KIA 상대로도 풀지 못할듯. 그러나 이의리의 2군 투구에서 드러났듯이 아직도 제구 문제는 큰 편이고 이번 경기는 이의리가 길게 버티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전날 KIA는 불펜 운용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한화
황준서(1승 5패 4.70)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황준서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로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는 편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서 5이닝 2~3실점 정도가 목표가 되겠지만 갈수록 제구 문제가 터진다는게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대전에 약한 박세웅을 무너뜨리면서 요나단 페라자의 솔로 홈런 포함 12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5회에만 무려 8점을 올리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특히 찬스를 잡았을때 집중타를 날리는 모습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느긋한 리드는 막아주는듯 합니다.
◈롯데
애런 윌커슨(4승 4패 3.99) 카드로 반격에 나섭니다. 23일 KIA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5월 들어서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4월 4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그때의 윌커슨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문동주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도망가야 할 찬스에서 본헤드 플레이로 도망가지 못한게 그대로 역전으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5회초 무사 1,3루에서 나온 주루사 쇼는 롯데 야수진의 야구 지능 부족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 3.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홍민기가 얼마나 언론에 과대포장 되어 있었는지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5회초에서 롯데가 정상적인 야구로 추가점을 올렸다면 결과물은 바뀌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루 본헤드 플레이와 박세웅의 약한 멘탈은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습니다. 현재의 윌커슨이라면 한화의 타선을 제어할수 있을듯. 황준서의 투구는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덜 여문 면이 많이 있는 편이고 윌커슨은 이닝 소화력이 좋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한화 승
[[U/O]] : 언더 ▼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KBO #국내야구 #씨유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