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MLB 분석 05월 29일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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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마이크 클레빈저(3패 6.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클레빈저는 홈에서도 무너졌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흔들린 제구를 살려낼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배시스이 투구에 막혀 있다가 에릭 스완슨 상대로 터진 개빈 시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홈런을 제외한 9안타가 모두 산발이었다는게 현재의 팀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 마지막 이닝에 결정적 2점 홈런을 허용한 존 브레비아의 투구는 이번 시리즈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결과물입니다.
◈토론토
케빈 가즈먼(3승 3패 4.4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가즈먼은 최근 2경기 연속 QS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금년 원정에서 2승 2패 2.66으로 원정 투구가 더 좋긴 하지만 야간 경기에서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나스트리니와 브레비아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모든 득점을 올린게 이채롭습니다. 즉,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문제라는 것.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홈런을 허용한 에릭 스완슨을 빠르게 교체한건 잘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코멘트
9회초 터진 데이비스 슈나이더의 2점 홈런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한 발로 인해 토론토는 마무리를 아꼈고 이번 경기의 선제 분위기도 가져갈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냈습니다. 클레빈저가 홈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직전 투구는 매우 좋지 않았고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에서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직전 야간 경기에서 가즈먼의 투구는 분명히 이전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오버 ▲
◈미네소타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1승 2.5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워싱턴 원정에서 4.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리차드슨은 80구, 5이닝 투구는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 그리고 야간 경기에 매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승부를 걸어볼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쉬와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 2발 5득점이 말해주듯 작년의 미네소타 마냥 홈런에 승부를 거는 팀으로 돌아간 모습입니다.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능력은 확실할듯. 그러나 9회에만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와르르 무너진 콜 샌즈의 투구 때문에 후유증이 좀 남을 것입니다.
◈캔자스시티
콜 레이간스(4승 3패 3.34)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3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간스는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13이닝 3안타 19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3월 29일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원정에서 강하지만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5.51로 흔들리는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9회초 상대 실책을 묶어서 총 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막판에 나름 타격감을 상승시켰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9회말 2사 2,3루의 동점 찬스에서 중심 타자인 바비 위트 주니어가 허무하게 물러난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 마쉬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전날 무난하게 끝날것 같던 경기는 윌리 카스트로의 어이없는 송구 때문에 대접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역전당하지 않은건 홈 미네소타의 저력일듯. 최근 양 팀의 타격 결과물을 고려한다면 우즈 리차드슨과 레이간스의 경기는 5회까지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원정에서 캔자스시티의 후반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전날 미네소타는 승리조 3인방을 투입하고도 신승을 거둔 후유증이 남을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언더 ▼
◈텍사스
데인 더닝(3승 3패 4.43)이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더닝은 원정에 약한 문제가 그대로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보다 금년 투구 내용이 월등히 좋지 않은 편인데 야간 경기 약점도 있는터라 5이닝을 잘 버틸 생각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파블로 로페즈를 공략하면서 코리 시거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혼자서 2홈런 3타점을 올린 코리 시거는 최근 타격감이 완벽히 부활한 모습입니다. 5.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브랜든 파트(2승 3패 4.0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파트는 최근 3경기 연속 QS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꽤 높은 편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웨더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8회말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흐름이 나오는 중입니다. 원정에서 우완 투수 상대는 충분히 승부가 되는 편.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한순간에 3점을 허용한 케빈 긴켈의 투구는 갈수록 흔들리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텍사스의 타격이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파블로 로페즈와 브랜든 파트의 최근 투구 레벨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상황. 더닝의 투구는 분명 작년보다 좋지 않고 야간 경기 투구도 좋지 않습니다. 텍사스로선 이번 경기에서 오프너를 활용할수도 있겠지만 접전에서 텍사스의 불펜은 믿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오버 ▲
◈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1승 4패 5.0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펠트너는 강속구가 통하는 날의 투구는 좋은 편입니다.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고 있고 타이밍상으론 부진할 타이밍인데 야간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매우 높은게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재비온 커리를 공략하면서 찰리 블랙몬의 3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최근 1차전 타격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혼자서 호수비에 4타점을 올린 찰리 블랙몬은 최근 들어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듯. 제이크 로저스 이후 2.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가 계속 아슬아슬합니다.
◈클리블랜드
트리스탄 멕켄지(2승 3패 3.44)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3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맥켄지는 솔로 홈런 3발에 무너진바 있습니다.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이 최대 변수인데 야간 경기 방어율이 3.12에 피안타율이 무려 .183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런이 터져주지 않은게 정말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나온 2개의 병살타는 보너스. 커리의 조기 강판 이후 4.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은 분명히 해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최근 콜로라도의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준 증거였습니다. 문제는 이 흐름이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점일듯. 펠트너는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고 클리블랜드는 나름 강속구 공략이 되는 팀입니다. 그리고 홈에서 콜로라도의 타선은 항상 2차전부터가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전날 패배로 인해 클리블랜드는 주력 불펜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10.5 오버 ▲
◈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2승 4패 5.0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2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캐닝은 5월 방어율이 1.99일 정도로 투구 내용은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작년 양키스 상대로 홈에서 5.2이닝 2실점 투구를 과시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비슷한 기대치를 가지게 하는 포인트일지도 모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라이블리와 헨지스 상대로 맷 타이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 경기의 타격이 좋지 않다는 문제가 계속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홈생홈사의 스타일을 좀 바꿔야 할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홈경기 클러치 상황에서 믿을 투수가 없어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3승 4패 3.29)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원정에서 약하고 홈에서 강한 특징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작년 에인절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번 경기에선 5이닝을 잘 버틸수 있느냐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머스그로브와 수아레즈 상대로 버듀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양키스의 타선은 휴식일동안 타격감을 살려내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위 타선에서 출루를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할듯. 3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주자가 있을때 투수 교체시 블론이 잘 터지는게 고민스러울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에인절스는 투타의 엇박자가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도 좌완 상대 타격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선발에선 막상막하로 갈수 있는 편.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불펜의 차이가 커질수 밖에 없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게다가 에인절스의 홈 구장은 홈런이 잘 터지는 곳이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화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양키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8.5 오버 ▲
◈샌디에이고
맷 왈드론(2승 5패 4.8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왈드론은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러나 금년 홈 경기 방어율 6.75가 말해주듯 홈의 왈드론은 그냥 평범한 배팅볼 투수일 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저스와 퍽 상대로 도노반 솔라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결승점이 연속 실책 2개로 나왔다는게 조금은 씁쓸한 부분입니다. 좌완 상대 부진은 고치질 못하는 중.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최강의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헤수스 러자르도(2승 3패 4.14)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23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러자르도는 부상 복귀 후 0.92라는 압도적 방어율을 기록중입니다. 작년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역시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클 킹 상대로 터진 재즈 치솜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7회말 혼자서 평범한 땅볼 처리를 못하면서 실책 2개로 경기를 내준 팀 앤더슨은 연봉만 아니었다면 한국이나 일본도 가지 못할 레벨이 된듯. 2.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앤더슨 멱살을 잡고 흔들어도 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팀 앤더슨이 정상적인 수비력만 보여줬어도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경기였습니다. 즉, 현재의 샌디에이고 타선으로 러자르도 공략은 어렵다는 이야기. 결국 왈드론이 얼마나 버텨주느냐지만 홈에서의 왈드론은 그냥 신뢰를 하면 안되는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마이애미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7.5 언더 ▼
◈시애틀
루이스 카스티요(4승 6패 3.3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상성에 막힌다는게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휴스턴 상대로 홈 경기 투구가 모두 4실점 이상일 정도로 휴스턴 상대로 부진했는데 최근 홈 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1회말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시애틀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득점권 찬스를 놓친게 고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는 경기 풀어가기가 쉽지 않은 편.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마무리 무뇨즈 없이 싸워야 합니다.
◈휴스턴
크리스티안 하비어(3승 1패 3.89)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2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하비어는 홈 경기에서 제구가 흔들린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작년 두번의 시애틀 원정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하비어라면 QS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라이스 밀러 상대로 원 찬스에서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휴스턴의 타선은 천적 관계 극복이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원정 경기에서 장타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매우 나쁜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최근 1주일간의 투구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은 또다시 천적 관계 청산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경기 선발이 카스티요임을 감안한다면 결국 크리스티안 하비어가 어느 정도 해줘야 하지만 워낙 원정에서 좋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게 변수입니다. 그러나 카스티요는 밀러와 다르게 작년 휴스턴 상대로 부진한 투수였고 금년 밀러 다음의 카스티요는 의외로 종종 공략 당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무뇨즈가 연투를 하는 바람에 등판할수 없는 경기에서 이번 시즌 시애틀은 전패를 기록중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오버 ▲
◈샌프란시스코
스펜서 하워드의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 유력합니다. 작년 텍사스에서 단 3경기에 등판해 10.80의 비참한 방어율을 남긴 하워드는 선발로서의 투구는 커리어 내내 좋지 않았던 투수. 이번 시즌 AAA 투구도 그야말로 호러블하기 때문에 기대를 걸면 안되는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와 루이즈를 공략하면서 8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 낮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6타점이 나왔다는게 포인트. 스넬 강판 이후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카밀로 도발을 너무 혹사시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필라델피아
잭 윌러(6승 3패 2.5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꾸준히 QS+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2.08 피안타율 .137로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스넬을 공략하면서 카일 슈와버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어느 정도 하산 후유증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후반의 부진은 아쉬움이 남을듯.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주력 투수들을 쉬게 해줬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합니다.
◈코멘트
시차를 이겨낸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능력은 놀라웠습니다. 문제는 그 후유증이 이번 경기에서 터질수 있다는 점일듯. 게다가 윌러의 투구는 사이영상 급이고 야간 경기에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도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스펜서 하워드가 나선다는건 샌프란시스코는 무난하게 이 경기를 포기하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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