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영(2승 3패 3.89)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KT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손주영은 호조를 이어가지 못하는 투구가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4월 3일 NC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일단 홈으로 돌아왔다는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박동원의 연타석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홈런 3타점을 올린 박동원은 5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하는 중.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가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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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용준(1.80)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9일 KI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용준은 작년 시즌 초반의 모습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작년 LG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듯.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와 김대현 상대로 김형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타격의 페이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 중입니다. 낮 경기라는 점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일듯. 4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최성영은 금년 이닝 소화 외의 다른 의미를 찾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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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LG의 타격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원정에 약점이 있는 이용준은 확실히 공략할수 있을듯. 손주영의 낮 경기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선발을 신뢰하기 어려운 경기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LG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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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

◈KIA

양현종(3승 2패 3.16)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9일 NC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양현종은 14일 두산과 홈 경기의 6실점 부진을 빠르게 이겨냈습니다. 즉, 이번 경기는 양현종에게 있어선 리벤지 경기인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곽빈에게 막혀 있다가 8회말 김택연과 최지강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후반 경기력 자체는 완벽히 살아난듯 합니다. 특히 이우성이 클러치 히터 역할을 해준게 다행스러운 부분. 그러나 정해영이 2점차 리드를 날려버리면서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장현식을 바로 올리면 안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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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브랜든 와델(5승 2패 1.76)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브랜든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4일 KIA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9회초에 2점 홈런 2발이 터진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역전 2점 홈런 포함 2홈런을 쏘아올린 김재환은 장타력만큼은 완벽히 돌아온듯. 그러나 4실점으로 무너진 김택연은 서서히 투구 패턴이 파악되어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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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0에서 5:3, 그리고 7:5. 전날 경기는 8회말부터 드라마가 만들어졌고 결국 주인공은 두산이 되었습니다. KIA는 최후의 보루인 정해영까지 무너진 후유증이 엄청날듯. 양현종에게 있어선 리벤지의 장이겠지만 브랜든 역시 KIA 상대로 매우 강한 투수고 지금 KIA의 불펜은 항상 패배를 예약해두는 레벨입니다. KIA의 추락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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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SSG

오원석(3승 3패 5.12)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9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호투의 페이스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2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그나마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동욱 상대로 5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이후 무수한 찬스를 놓치면서 패배를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9회말 1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홈런밖에 없는 이 팀의 문제점을 말해주는 부분일듯. 뼈아픈 1실점을 허용한 노경은은 이러다 부상이 우려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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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3승 4패 4.83)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원정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4월 30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에서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더슨과 노경은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는데 성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강속구 투수인 드류 앤더슨을 완파해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어떻게든 주현상까지 이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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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앤더슨이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습니다. SSG로선 엄청난 타격이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류현진은 80구 투구 후 5일 휴식후 등판하는 상황이고 이번 시즌의 오원석은 한화 상대로 투구가 좋은 편이 아니다. 무엇보다 한화의 타선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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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오버 ▲

◈롯데

김진욱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구원으로만 4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6.44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김진욱은 엄청난 볼넷쇼가 항상 발목을 잡는 투수였습니다. 금년 2군에서 최근 3경기 14이닝 1볼넷 16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흐름을 1군에서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레예스와 이승민을 공략하면서 황성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안정적으로 유지중입니다. 특히 상대의 실책이 나왔을때 득점으로 충실히 연결하고 있는 중. 그러나 5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클러치 상황에서의 부진이 너무나 뼈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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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호성(1승 3패 7.3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2.1이닝 10실점이라는 희대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호성은 투구수를 채울때까지 계속 던진바 있습니다. 금년 원정 투구가 홈에 비해서 조금 더 좋은 편인데 이전 등판의 여파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확실하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4.2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상대의 예봉은 잘 꺾어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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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자신들이 왜 원정 최강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경기에서 이호성을 믿고 내보낼수 있는 이유입니다. 김진욱은 최근 2군에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고 롯데도 바로 그 점을 믿고 있겠지만 작년 김진욱이 가장 고전한 팀이 바로 삼성이었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롯데가 2군에서 잘 던진다고 올린 홍민기는 전날 삼성 상대로 지옥을 봤습니다. 타격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불펜이 우위에 있는 삼성입니다. 타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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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삼성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

◈KT

엄상백(2승 6패 5.8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엄상백은 일단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상황입니다. 작년 키움 상대로 홈과 원정 도합 11이닝 1실점으로 천적 수준이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전준표와 김선기 상대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로하스의 동점 3점 홈런과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이 빛났습니다. 기어코 마지막에 4번 타자 역할을 해낸 문상철은 영웅 그 자체. 한차현의 조기 강판 이후 6.2이닝을 1안타 1실점을 버틴 불펜은 박영현과 김민수를 이번 경기에서 쓰기 힘들다는 문제를 안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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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인범(2승 1패 2.34)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9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김인범은 5이닝을 확실히 버텨주는 투수의 위용을 과시중입니다. 특히 피홈런이 34.1이닝 1개라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차현과 성재헌 상대로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후 6이닝동안 그야말로 삭제를 당했다는게 최대 문제입니다. 이번 경기는 초반에 기선 제압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편. 4이닝을 잘 버티다가 연장 시작과 함께 패배를 안은 불펜은 김선기에게 멀티 이닝을 던지게 하면 안되는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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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키움은 초반에 기선 제압을 해놓고도 결국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키움 천적인 엄상백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선발보다 불펜 대결이 될수 밖에 없는데 KT의 특성상 이번 경기까지는 박영현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고 결국 그 점이 후반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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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키움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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