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맷 매닝(1패 4.8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10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매닝은 좋은 속도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이번 시즌 투구를 고려한다면 5~6이닝 3~4실점 내외가 기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감이 올라오질 않고 있는 중입니다. 6회말 홈에서 역전 주자가 저격을 당한게 시리즈의 흐름을 통째로 바꾼게 아닌가 싶을 정도. 2.2이닝동안 6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알렉스 파에도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는 순간 실점은 확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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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알렉 마노아(1승 1패 3.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안타 7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마노아는 좋을때의 모습을 완벽히 되찾은 모습입니다. 최근 원정 투구도 좋아졌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이제야 좀 토론토 다운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막판 3이닝동안 8점을 몰아친 집중력은 시리즈 내내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 확보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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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의 승부를 가른 포인트는 케빈 키어마이어의 홈 저격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는 투타 모두 좋을때의 모습과는 완벽히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투수 교체 타이밍도 놓쳤습니다. 가즈먼에게 막혀버린 타선이 마노아를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반면 매닝은 구속만 빠른 투수의 문제점을 계속 드러내고 있고 무엇보다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전혀 이전 같지 않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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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오버 ▲

◈피츠버그

베일리 팔터(2승 2패 3.5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컵스 원정에서 7.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팔터는 5월 3경기에서 2.37의 훌륭한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2.22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로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틀 연속 그랜드 슬램을 터트리고도 패배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단 최근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3이닝 6실점으로 스킨스의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완전히 박살났다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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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다리우스 바인스(1패 4.6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4월 22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바인스는 AAA에서의 투구도 그다지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제구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벤 브라운의 강속구에 막혀 있다가 웨스네스키와 핸드릭스를 공략하면서 자레드 켈레닉의 선제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특히 아쿠냐 주니어의 OPS .690은 보고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 스미스 쇼버의 강판 이후 4.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대로 된 승리조 운용은 승리를 부른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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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 피츠버그는 홈런포로 대부분의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구속이 느린 바인스가 버티기가 쉽지 않을듯. 애틀랜타 역시 좌완 상대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저스틴 스틸과 베일리 팔터는 이야기가 다른 레벨입니다. 피츠버그는 불펜이라는 최대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애틀랜타도 지금 불펜이 좋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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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8.5 오버 ▲

◈워싱턴

맥켄지 고어(2승 4패 3.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1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고어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반면 홈 경기 투구는 기복이 심하고 야간 경기에서 2패 4.11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난제가 될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 상대로 조이 메네세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미네소타의 불펜 차륜전을 공략하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최근 불거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 공략 실패는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9회초 결정적 1실점을 허용한 헌터 하비는 역시 리드시에 등판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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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조지 커비(4승 4패 3.99)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0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비는 금년 징검다리 호투가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패턴상으로는 호투 타이밍인데 야간 경기에서 4승 2패 2.59 피안타율 .184로 압도적으로 좋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기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루이스 힐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시애틀의 타선은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는 말 외엔 해주기 어려운 상황.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이 팀에겐 공격의 루트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밀리고 있는 경기를 더 밀리게 하는 재주는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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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 양 팀의 타격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고어와 커비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결국 중후반에 나오는 투수들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 접전에서 불펜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건 시애틀쪽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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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7.5 언더 ▼

◈템파베이

타일러 알렉산더(2승 2패 5.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7.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렉산더는 7회까지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등 놀라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오프너로는 션 암스트롱이 등판하면서 알렉산더의 우타자 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야니 디아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 그리고 1할대 타자 2명이 중심 타선에 있다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5이닝동안 5실점 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 중반에서 후반 넘어가는 타이밍이 약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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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세스 루고(7승 1패 1.79)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여전한 타입입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4승 0.62 피안타율 .141로 압도적 투구를 해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호투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스쿠발과 랭을 공략하면서 넬슨 벨라스퀘즈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그야말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중입니다. 문제라면 홈에 비해서 원정 타격은 조금 떨어진다는 점일듯.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윌 스미스 처분을 강력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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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의 템파베이는 홈에서 우완 상대 타격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원정에서 압도적 투구를 해내고 있는 루고 상대로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최근의 캔자스시티는 좌완 공략에 관한한 리그 최고 레벨 수준이고 원정이라고 해도 타격감이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존재하지만 그건 템파베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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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오버 ▲

◈뉴욕 메츠

크리스티안 스캇(2패 4.32)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캇은 데뷔전을 제외한 나머지 등판에서 공략 당하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공은 빠르지만 단조로운 구질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일단 홈에선 QS를 기대해볼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트리스탄 맥켄지 상대로 솔로 홈런 3발로 뽑은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언제든 어디서든 믿을건 홈런 뿐이라는 팀의 특징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중입니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2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동점 상황에서 최강의 믿을맨인 리드 개럿이 시즌 첫 패배를 당한 후유증을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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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카일 해리슨(4승 1패 3.60)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해리슨은 최근 원정 투구가 좋고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야간 경기에서 3승 1패 3.00이고 제구가 훨씬 더 잘된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킨스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피츠버그의 불펜을 또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최근 경기 후반의 타격이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맷 채프먼이 완벽하게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팀의 타력을 올려주고 있는 중. 블랙 이후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카밀로 도발 대신 나선 타일러 로저스의 무실점 세이브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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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후반의 공격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불펜이 흔들리는 메츠 입장에선 상당히 힘든 경기가 될듯. 게다가 존스와 스킨스를 만나고 온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 스캇의 투구는 차라리 공략이 더 편한 레벨이고 메츠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믿을거라곤 결국 홈런밖에 없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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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7.5 오버 ▲

◈보스턴

커터 크로포드(2승 2패 2.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크로포드는 앞선 홈 경기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이번 시즌 인터리그 투구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인데 야간 경기시 투구가 살짝 흔들린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윌리 어브레이유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홈에만 오면 가라앉아버린다는데 있습니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안정감이 여러모로 떨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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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라이스 윌슨(2승 1패 2.79)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윌슨은 최근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문제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야간 경기에서 1승 1패 2.28 피안타율 .181로 투구 내용은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목요일 경기에서 러자르도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밀워키의 타선은 강속구 좌완 상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이스 투랑과 살 플레이릭을 기용할수 있는 이번 경기는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페랄타의 7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1명으로 줄인건 다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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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크로포드와 윌슨 모두 호투는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변수가 있다면 역시 윌슨의 이닝 소화 능력, 그리고 보스턴의 홈 경기 타격 부진입니다. 최근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접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홈 경기의 보스턴은 선발이 버텨주면 어떻게든 불펜이 이겨주는 팀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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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9.5 언더 ▼

◈신시내티

그라함 애쉬크래프트(3승 3패 4.2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애쉬크래프트는 야간 경기 부진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6일만의 리턴 매치지만 금년 홈 방어율이 무려 7.47이기 때문에 더 망가지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론과 델로스 산토스 상대로 닉 마티니의 동점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역시 도루가 되어야 득점이 나온다는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타이 브레이크에서 단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하는등 후반 4이닝에서 철저하게 침묵했다는 점입니다. 잘 버티다가 타이 브레이크에서 무너진 불펜은 역시 한계점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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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제임스 팩스턴(5승 2.84)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8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팩스턴은 잘 던지다가 홈런 2발에 무너진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과 원정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홈런에 의해 QS냐 아니면 그 이상이냐가 갈릴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넬슨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다저스의 타선은 초반 득점 찬스를 모두 날려버린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완 투수 상대로 맥스 먼시가 없는 문제가 크게 터지는 중. 4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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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의 다저스는 우완 투수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맥스 먼시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는 부분. 그러나 애쉬크래프트가 워낙 홈 경기에 약한 투수고 확실한 변화구가 없다는 점에서 다저스 타선이 살아날 가능성은 높습니다. 결국 팩스턴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최근 신시내티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제구만 된다면 좋은 모습이 이어질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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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9.5 오버 ▲

◈미네소타

베일리 오버(4승 2패 4.4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버는 클리블랜드 천적 관계가 청산당했다는 점이 아픈 부분입니다. 작년 텍사스 상대로 홈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한번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조금 영향이 가는 타입이라는게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어빈과 하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다득점 뒤 부진이 그대로 터진게 아쉽습니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 5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요안 두란의 구위가 분명히 작년보다 떨어진다는걸 염두에 둬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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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호세 우레냐(1승 3패 3.29)를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립니다. 19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우레냐는 5월 선발 전환 이후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미네소타 상대로 6.1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야간 경기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잭 윌러 상대로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텍사스의 타선은 무기력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에반 카터와 나다니엘 로우의 부진이 팀 타선 전체의 유기성을 떨어뜨리고 있는 중. 4.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아무래도 이번 시즌은 젊은 투수들의 경험치 쌓는 기회로 여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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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양 팀 모두 현재 우완 상대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레벨입니다. 문제는 오버의 투구가 흔들리고 상대 전적이 좋지 않은 반면 우레냐의 최근 투구는 상당히 좋다는 점입니다. 비록 윌러 상대로 고전하긴 했지만 지금의 텍사스라면 오버는 공략이 가능한 상황이고 우레냐의 고속 싱커는 미네소타 타선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텍사스는 승리조를 모두 동원할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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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언더 ▼

◈화이트삭스

크리스 플렉센(2승 4패 5.4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양키스 원정에서 4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렉센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미만 3실점 이상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홈에선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고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76 피안타율 .211로 승부가 가능하다는 점이 플렉센이 내세울수 있는 무기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드리게즈와 히즐리를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9회말에 4점을 몰아친 집중력이 대단히 훌륭했습니다. 심판의 어이없는 수비 방해 판정은 두고두고 회자가 될듯.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슈스터의 역할은 이닝 소화라는게 새삼스레 증명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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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코빈 번즈(4승 2패 2.56)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시애틀과 홈 겨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최근 5경기 연속 QS 이상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명 계산이 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6이닝 2실점급 투구를 보장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클레빈저와 슈스터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완벽히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그간 부진했던 마운트캐슬의 4안타가 팀의 분위기를 바꿀수 있을듯. 그러나 9회말 4실점을 허용하면서 승리조를 모두 소환한 앤드류 히즐리는 이제 동양 야구로 눈길을 돌려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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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무난하게 끝날것 같던 경기는 히즐리의 대난조로 갑자기 접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어이없는 수비 방해 선언으로 경기가 끝난건 화이트삭스에겐 정말로 불운이라고 할수 있을듯. 과물이 어쨌든 히즐리의 어이없는 투구를 제외하면 전날 경기는 완벽하게 볼티모어가 압도한 경기였고 이번 경기도 그 흐름이 이어질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오버 ▲

◈세인트루이스

마일즈 마이콜라스(3승 5패 5.7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5월 들어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안정화 되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컵스 상대로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들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2승 1패 4.28로 투구 내용이 더 안정적인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존 민스에게 막혀 있다고 콜 어빈을 공략하면서 메이신 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민스에게 철저하게 막혔다는건 이번 경기 역시 컵스의 불펜 공략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최근 투구만 놓고 본다면 리그 상위권이라고 해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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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5승 0.84)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마나가는 최근 3경기 연속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에서도 위력이 변하지 않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차륜전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컵스의 타선은 타격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엇박자가 매우 심하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듯.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일 핸드릭스의 불펜 전환은 현재로선 대실패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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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마이콜라스와 이마나가의 대결은 2016년 하마스타에서의 경기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엔 1승 1무로 마이콜라스의 우위였지만 그때의 이마나가와 지금의 이마나가는 완전히 다릅니다. 금년의 마이콜라스는 작년과 다른 투구 패턴으로 과도기를 겪고 있고 컵스 상대로 좋지 않은 투수입니다. 반면 이마나가는 6이닝은 확실히 공략해낼수 있는 투수고 세인트루이스는 포심 회전이 좋은 좌완 상대로는 매우 부진한 팀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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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승

[[U/O]] : 8.5 오버 ▲

◈콜로라도

타이 브락(1승 2패 5.1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브락은 홈에서 호투하고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특징을 드러낸바 있습니다. 일단 홈 경기에서 5이닝을 잘 막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에스테스와 밀러 상대로 9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특히 이틀 연속 연장전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었다는건 행여나 있을때를 대비해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그러나 펠트너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4.2이닝 10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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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크리스토퍼 산체스(2승 3패 3.31)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산체스는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4월 1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에서 워낙 흔들리는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와 티노코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필요할때 타선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쿠어스 필드에서도 충분히 기대를 걸수 있을듯.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집단 마무리 체제가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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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 콜로라도는 후반 경기력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홈 경기라면 좌완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될듯. 그러나 전날 히니를 완파해버린 필라델피아 타선에게 브락은 말 그대로 좋은 먹잇감이 될수 있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불펜에서 던질 투수가 없는 콜로라도는 이번 경기에서 빠르게 백기를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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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10.5 오버 ▲

◈LA 에인절스

패트릭 산도발(2승 6패 4.59)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산도발은 최근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가 5월 들어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홈 경기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헌터 브라운 상대로 터진 키어런 패리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3안타에 그친 타선의 공격력을 되살리는게 급선무입니다. 최근의 에인절스는 홈런에 모든걸 걸고 싸우는 느낌이 들 정도. 1이닝 퍼펙트 세이브를 해닌 루이스 가르시아는 임시 마무리로서의 역할은 잘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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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로건 앨런(5승 2패 4.91)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앨런은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화이트삭스와 미네소타였음을 고려한다면 최근 좌완 공략도가 엄청난 에인절스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퀸타나에게 5회까지 막혀 있다가 후반부에 힘을 내면서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타격의 흐름이 대단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경기 중후반의 집중력은 이 팀이 중부지구 1위를 유지하는 근거일듯. 멕켄지 강판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클라세 휴식일에 제 몫을 해냈다는 점이 뿌듯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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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양 팀 모두 좌완 상대 타격은 좋다고 할수 있지만 나쁘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특성을 타고 있다는 것. 산도발과 앨런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두 투수 모두 호투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후반의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아무래도 클리블랜드가 살짝 더 유리한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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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8.5 언더 ▼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4승 1패 2.08)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에서 4승 24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이 강점인데 변수는 왈드론이 앞에 없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와 몰 상대로 6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올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위 타선에서 김하성이 스피드 야구를 해주는건 상위 타선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 그러나 왈드론의 승리를 날려버린 데로스 산토스의 투구는 불펜 소모를 늘렸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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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카를로스 로돈(5승 2패 3.27)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야간 경기에서 4승 1패 2.76으로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장타로 모든걸 해결하고 있는 중입니다. 펫코 파크에서도 장타가 터져주느냐가 시리즈를 좌우할 변수가 될듯. 2.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클레이 홈즈의 투구가 조금 흔들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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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주중 시리즈의 분위기만 본다면 양 팀 모두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다르빗슈와 로돈 모두 쾌투를 이어가는 투수들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문제는 샌디에고가 강속구 좌완 상대로는 장타를 때려내지 못하는 팀이고 다르빗슈 앞에는 왈드론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양키스는 주중 시리즈 내내 우완 강속구 투수만 주구장창 만나고 온 팀입니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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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7.5 언더 ▼

◈애리조나

잭 갤런(5승 3패 3.02)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갤런은 6회까지 잘 던지다가 7회에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여전히 홈 경기 투구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강속구 투수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타격이 살아났다는게 포인트. 3.1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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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브랙스턴 개럿(10.2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개럿은 러자르도 뒤에 나오는 후유증을 톡톡히 맛보는 중입니다. 작년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시리즈 첫 경기 등판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터진 재즈 치솜 주니어의 리드 오프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으로 원정으로 간다는게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스피드 야구도 되지 않는다는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을듯.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태너 스캇은 아마도 트레이드 데드라인때 비싸게 팔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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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원정에서 연승. 애리조나의 사기는 분명히 좋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홈에서 에이스 갤런의 투구는 충분히 믿을수 있는 레벨. 관건은 개럿이 어떤 투구를 하느냐인데 금년의 개럿은 작년에 비해 아직 구속과 구위, 제구 모두 떨어져 있는 상태고 타구 허용 속도가 커리어 최악입니다. 애리조나가 부진한 좌완 투수 타입은 강속구 타입이지 제구형 타입이 아닙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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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오버 ▲

◈오클랜드

로스 스트리플링(1승 8패 5.19)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9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트리플링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14일 휴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홈 경기에서도 기대는 힘들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6회까지 라이언 펠트너에게 무득점으로 막혀 있다가 콜로라도의 불펜 상대로 나머지 5이닝동안 10점을 몰아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특히 4점차였던 11회말의 5점 역전극은 드라마라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1.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메이슨 밀러는 너무 오래 쉬게 한게 독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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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저스틴 벌랜더(2승 2패 3.9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벌렌더는 홈런 1발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즌 투구를 보면 징검다리 호투의 느낌이 꽤 강한 편인데 야간 경기에서 부진하다는 점, 그리고 피홈런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타일러 앤더슨에게 봉쇄당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휴스턴의 타선은 좌타자들이 철저하게 봉쇄당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시리즈에선 고쳐야 하는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런 경기에서 브라이언 어브레이유를 등판시켜야 하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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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오클랜드의 화력은 어떻게 보자면 3차전용에 가깝습니다. 반면 휴스턴은 연패를 당하긴 했어도 최근 타격감 자체는 살아나고 있는 편. 스트리플링이 휴스턴 타선을 막는건 솔직히 무리에 가깝습니다. 벌랜더의 투구를 고려하자면 홈런포가 가동이 되겠지만 주중 시리즈에서 오클랜드는 그야말로 불펜 곳간이 털렸고 휴스턴은 불펜의 휴식이 충분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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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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