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NPB 분석 04월 07일 일본 프로야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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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우에하라 켄타(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우에하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슬로 스타터의 기질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문제는 작년 세이부 상대로 극도로 약한 투수였다는 점인데 홈 낮 경기의 4.2이닝 2실점 패배를 벗어나는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다 치히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간신히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문제가 불거지는 중입니다. 특히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경기 풀어가기가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야마모토 타쿠미의 실점이 아쉽습니다.
◈세이부
마츠모토 와타루(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츠모토는 라쿠텐에 강한 강점이 실종되었다는 점이 여러모로 불안한 요소입니다. 작년 닛폰햄 상대로 6~7이닝 4실점 정도의 투구를 해냈다는것 역시 불안 요소지만 유일한 호투가 낮 경기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와 야마모토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사토 류세이의 3점 홈런이 승부를 완벽히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경기처럼 일본인 타자들이 제 몫을 해줄 경우 세이부는 더 높은 곳을 지향할수 있을듯합니다. 다만 미즈가미 요시노부의 2실점은 아무래도 불안감을 낳는 부분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선발 투수들이 충실히 제 몫을 해내는 시리즈지만 작년의 흐름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작년 세이부 상대로 부진했던 우에하라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마츠모토의 투구가 관건이지만 마츠모토는 낮 경기 투구는 나름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고 무엇보다 세이부의 화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오버 ▲
◈라쿠텐
후지이 마사루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6경기에 등판해 3승 2.29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후지이는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대체 선발로서의 강점을 확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2경기 연속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은 충분히 잘 막아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이네로에게 막혀 있다고 소프트뱅크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건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2이닝 4실점으로 쇼지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셋업부터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뱅크
칼 스튜어트 주니어(1.8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튜어트는 작년에 비해 한층 진일보한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2번의 6이닝 1실점과 1번의 6이닝 5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지금의 스튜어트라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 3이닝동안 몰아부치면서 야나기타 유키의 역전 결승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현재 퍼시픽리그 최강의 타선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콘도 켄스케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게 힘이 되는 포인트. 그러나 또다시 2실점을 허용한 오수나의 마무리는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코멘트
소프트뱅크가 왕자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이 파워가 승부를 가를듯합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후지이와 스튜어트 모두 5~6회까지는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에 있어선 소프트뱅크가 한발 더 앞서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힘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오버 ▲
◈야쿠르트
미구엘 야후레(1승 3.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정식 1군 첫 등판이었던 31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후레는 포심과 커터의 조합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좌타자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에서 한신의 좌타자들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중심 타선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7회말 동점 찬스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땅볼은 경기를 좌우하는 장면이었을지도 모릅니다. 3이닝을 버텨낸 불펜은 그나마 추격조가 조금씩 살아나는듯 합니다.
◈한신
사이키 히로토(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1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사이키는 돔 구장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확실히 개막 대쉬 스타일을 과시하고 있는데 작년 야쿠르트 원정에서 3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무라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 열심히 힘을 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사토 테루아키는 이제야 자신의 진가를 발휘해주는듯 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오카도메 히데타카의 승리조 기용은 시기상조라는걸 보여주는듯 합니다.
◈코멘트
결정적인 순간의 한 방입니다. 그것이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진구 구장이라는 상황만 놓고 본다면 아후레가 사이키보다는 조금 더 유리할지도 모르지만 야쿠르트는 결정적 순간에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한신은 드디어 장거리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한신 승
[[U/O]] : 오버 ▲
◈히로시마
쿠로하라 타쿠미(1패 ∞)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0일 DeNA 원정에서 첫 타자 위협구 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쿠로하라는 시즌 시작이 그야말로 엉망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일단 홈 경기이긴 하지만 작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5이닝을 잘 버틸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 상대로 무려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득점권 타율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7,8회의 빈타는 팬들의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작년에 비해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주니치
움베르토 메히아(1패 7.2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히아는 작년에 보여준 날카로움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한 부분입니다.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홈에선 강했지만 이미 원정에서 한번 크게 흔들렸다는것 자체가 엄청난 불안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호소카와 세이야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주니치의 타선은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내면서 기세를 조금씩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결정적인 홈런이 나오고 있는 호소카와는 컨택을 포기하고 파워만 과시하는 중입니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츠야마 신야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투수력으로 승부를 보는 주니치의 전략은 현재까지 대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메히아가 과연 그런 투구를 해줄수 있느냐일듯합니다. 쿠로하라가 첫 등판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홈에선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투수고 전날 집중력 부족에 시달렸던 히로시마의 타선은 이번 경기는 타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찌됐든 여긴 히로시마의 홈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
◈요미우리
타카하시 레이(0.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1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1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타카하시는 작년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좌타자 상대 문제가 여전히 있다는 변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서니 케이를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후 DeNA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9회말 중심 타선이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아베 야구의 한계점일듯합니다.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멘탈 관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코하마
오오누키 신이치(1패 3.0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31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오오누키는 투구 내용만큼은 나무랄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홈에서 호투를 해냈는데 돔 구장 투구가 좋은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상대 실책으로 만들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고 6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작년과 다르게 도쿄돔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클린업 트리오가 확실히 살아났다는게 가장 반가운 소식일듯합니다. 5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카미챠타니 타이가가 언성 히어로일 것입니다.
◈코멘트
시리즈 내내 선발 매치업에서 불리했던 DeNA가 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습니다. 괜히 리그 1위가 아닌셈입니다. 타카하시가 직전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DeNA의 좌타 라인 공략은 상당히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오오누키의 첫 등판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았고 돔 구장에서도 강하다는건 DeNA에게 반가운 소식. 무엇보다 불펜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오버 ▲
◈치바 롯데
사사키 로키(1.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31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이닝 6안타 7삼진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사사키는 작년에 비해 구속과 구위가 모두 떨어지는 출발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보장할수 있는 투수라고는 할수 있지만 지금의 사사키는 그때에 비해 분명 위력이 떨어진다는걸 인정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에스피노자의 투심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1득점에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오릭스 이상의 무기력한 타선임을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일본인 타자들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골칫거리일듯합니다. 마지막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나카무라 토시야는 역시 선발이 더 어울리는듯 합니다.
◈오릭스
소타니 류헤이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0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3.86의 아쉬운 결과를 남겼던 소타니는 이번 오픈전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면서 기대를 걸게 하는 중입니다. 작년 돔을 벗어났을때의 투구는 보기보다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있다고 할수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네이치를 공략하면서 9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이 팀의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강속구 투수인 타네이치 공략의 여파가 이번 경기에 남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타격이 터지지 않는 팀들의 대결은 서로 1승 1패가 되었습니다. 선발만 놓고 본다면 압도적으로 치바 롯데가 유리하지만 금년의 사사키는 좋을때의 사사키와는 거리가 있고 전날 오릭스는 강속구 공략도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사키 등판 경기시 치바 롯데의 불펜은 신뢰가 매우 어렵습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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