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MLB 분석 04월 06일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스포츠중계 2
작성자 정보
- CU분석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21 조회
- 목록
본문
◈워싱턴
코빈은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지 않았습니다. 7피안타 4실점하며 고전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이 있던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반등에 성공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피칭이었습니다. 볼넷 허용이 적긴 했지만 패스트볼의 구위 하락과 더불어 커브의 무브먼트도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필라델피아
놀라는 첫 경기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인 애틀을 만나 고전 끝에 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팀과 좋은 조건에 계약하며 종신 필라맨임을 선언했는데 첫 경기는 아쉬웠습니다.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11안타로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시즌전 평가에서 늘 선발투수 탑10으로 인정받는 엘리트 레벨의 투수입니다. 90마일 중후반의 속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등 주무기도 확실합니다.
◈코멘트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봅니다. 필라 타선은 슈퍼스타 하퍼가 한 경기 3홈런을 기록하는등 확실히 살아나며 순위 경쟁을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성기에서 멀어진 코빈 상대로도 경기 내내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피츠버그 전에서 부진했던 워싱턴 상대로 놀라가 QS를 할 것으로 보이는 필라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9.0 오버 ▲
◈애틀랜타
스트라이더는 우승을 되찾길 바라는 애틀랜타의 1선발입니다. 지난 시즌 다승과 탈삼진등에서 리그를 리드했기에 당연히 개막전 선발로 나섰습니다. 필라 상대로 2자책을 기록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승리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리는 투수답게 포심 구속이 꾸준하게 나왔고 슬라이더는 결정구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애리조나
헨리는 첫 경기부터 난타당하며 패했습니다. 갈렌과 켈리등 정상급 우완 선발 듀오가 버티는 애리조나지만 3선발 이후가 다소 불안한데 헨리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이닝당 한 개의 탈삼진을 잡아내긴 했지만 연속안타를 허용했고 그로 인해 실점이 크게 늘어난 경기였습니다.
◈코멘트
애틀랜타의 승리를 봅니다. 팀에서 가장 빼어난 선발이 나서도 맞대결이 쉽지 않은 스트라이더 상대로 홈팀은 우타 상대에 약점이 있는 헨리가 나섭니다. 리그 최고의 파이어볼러가 상대 타선을 막아낼 것이고 상위 타선이 장타로 에이스의 부담을 덜어줄 애틀랜타가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갈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 ▲
◈캔자스시티
싱어는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빅리그에 콜업된 이후 늘 그를 가장 어렵게 했던 미네소타를 상대했는데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 외에 체인지업을 써드피치로 뿌렸는데 안정적인 컨트롤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10개나 잡아냈습니다. 와카를 비롯해 베테랑이 합류한 선발진을 이끌 투수입니다.
◈화이트삭스
페디는 한 시즌 한국 무대 외유 이후 빅리그로 돌아와 선발 등판을 잘 마쳤습니다.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디트 상대로 4.2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점을 허용했습니다. 주무기인 스위퍼가 안정적으로 제구됐고 투심도 93~4마일이 찍혔습니다. 워싱턴 시절에도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던 투수였기에 화삭에서도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캔자의 승리를 봅니다. 투심과 스위퍼등 확실한 구종이 있는 페디지만 빅리그 복귀전은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습니다. 바비 위트와 멜렌데즈, 페레즈등이 나서는 캔자 상대로도 고전할 수 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싱커를 경기 내내 뿌릴 싱어가 홈에서 안정적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 캔자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
◈텍사스
브래드포드는 첫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디그롬을 비롯해 부상자가 있는 텍사스 선발진이기에 좌완인 그에게 선발 기회가 왔는데 스타트를 잘 끊었습니다. 홈런 한 개 허용이 옥에티긴 했지만 5이닝 동안 4차례의 출루만 허용했고 삼진을 6개나 잡아냈습니다. 95마일의 속구를 중심으로 결정구로 뿌린 커브가 위력적으로 제구됐습니다. 휴스턴 상대로는 지난 시즌 불펜에서 나와 2점대 방어율이었습니다.
◈휴스턴
브라운은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양키스 타선 상대로 4이닝을 비자책 1실점으로 막아내며 왜 팀이 그를 벌랜더 이후 가장 기대하는지를 증명했습니다.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우완 파이어볼러인데 팀에서 마이너 레벨부터 확실하게 관리했기에 좋은 피칭을 했습니다. 타선을 힘으로 압도하는데다 슬라이더가 플러스 구종으로 위력적입니다. 텍사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2.25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휴스턴은 알바레즈와 알튜베가 이끄는 타선이 살아났고 선발진도 리그 정상급 피칭을 하고 있지만 불펜 난조 속에 초반이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이닝을 막아낼 브라운이 나서는 경기기에 승리를 기대할만 합니다. 구위는 좋지만 힘있는 우타 상대에 늘 어려움을 겪는 브래드포드 상대로 브레그먼과 아브레유가 전면에 나설 휴스턴이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9.5 오버 ▲
◈밀워키
페랄타는 첫 경기에서 메츠 상대로 호투하며 승리했습니다. 번즈가 우승을 위해 볼티모어로 떠났고 우드러프가 사실상 시즌아웃된데다 베테랑인 하우저도 팀에 없기에 1선발 중책을 맡았는데 충분히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100마일에 육박하는 속구로 상대 타선을 윽박질렀고 커브와 슬라이더의 컨트롤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리그 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애틀
길버트는 개막주 시애틀에서 가장 긴 이닝을 책임졌습니다. 두 시즌 연속 시애틀의 풀타임 선발로 13승씩을 거뒀었는데 이번 시즌 스타트도 무난했습니다. 보스턴 타선 상대로 7이닝 동안 출루를 5차례만 허용했고 삼진을 8개나 잡아냈습니다. 스프링캠프 동안 몸상태를 잘 만들었기에 첫 경기부터 최고 구속이 99마일까지 나왔습니다.
◈코멘트
밀워키의 승리를 봅니다. 시애틀은 해니거와 프랑스등 베테랑들이 힘을 내지만 상위 타선의 난조가 있기에 페랄타 공략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득점을 중심 타선에서 만들고 있는 밀워키기에 에이스의 등판일에 승리를 노릴만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7.5 언더 ▼
◈LA에인절스
캐닝은 첫 경기에서 패하고 보스턴을 상대합니다.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했는데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7안타로 5실점했습니다. 산도발과 디트머스, 타일러 앤더슨등 좌투수 일색인 에인절스 로테이션에서 가장 믿을만한 우완이기에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그래도, 건강하게 시작한 이번 시즌이기에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앞세워 반등을 노릴만 합니다.
◈보스턴
크로포드는 첫 경기에서 시애틀 상대로 6이닝 무자책 7삼진으로 호투했습니다. 태너 하우크와 위틀록등 다른 선발 자원이 있는 보스턴인데 왜 그가 더 윗순위로 나왔는지를 피칭으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95마일의 속구 외에도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등을 뿌리며 상대 타선의 범타를 유도했고 위기 상황을 넘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 벨로와 함께 팀 마운드를 이끌 선수로 기대가 됩니다. 에인절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가 있지만 1.08의 방어율로 좋았습니다.
◈코멘트
보스턴의 승리를 봅니다. 에인절스는 오호프와 워드등이 트라웃 후에 나와서 나름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닝이 상위선발로 큰 기대를 하긴 어려운 투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 크로포드가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고 듀란과 데버스가 타선을 이끌 보스턴이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9.0 오버 ▲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MLB #씨유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