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KBO 분석 04월 06일 국내야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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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1승 0.0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1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윤영철은 지긋지긋한 잠실 징크스를 벗어났다는게 최고의 소득일 것입니다.게다가 작년 삼성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레예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후 삼성의 불펜 상대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김도영의 슬럼프 탈출과 서건창의 대활약은 눈여겨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추격조의 투구는 기대가 어렵습니다.
◈삼성
이승민(1패 13.5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8일 LG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승민은 공 느린 좌완 투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KIA의 타격은 LG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우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이형범과 김건국이라는 1.5군 투수들 상대로 2점을 따라가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결정적인 한 방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타격의 맥이 계속 끊긴다는건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수 있어 보입니다.
◈코멘트
삼성의 하락세가 너무나도 심각합니다. 전날 크로우를 공략하지 못한 타선이 윤영철을 공략하기간 어려워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KIA의 불펜 공략 여지는 남아 있긴 하나 그 전에 이승민이 공략당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게 엄연한 현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시 불펜이 언제 흔들릴지 모릅니다. 전력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
◈LG
케이시 켈리(1패 4.91)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31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켈리는 그 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이번 시즌 구위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KT 상대로 전반기에는 2경기 연속 5실점이었다가 후반기에는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이었는데 지금 LG에게 요구되는 모습은 후반기의 켈리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기어코 7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와 다르게 이후 추가점 찬스에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해줘야 할 김현수와 오지환의 부진이 패배의 원인 중 하나. 이틀 연속 연장전으로 거덜난 불펜은 임찬규의 3.2이닝 강판이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KT
웨스 벤자민(1패 16.8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한화 원정에서 3이닝 11실점이라는 한국 입성 이후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벤자민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LG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문상철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타격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포수 마스크를 쓴 강백호는 타격쪽에서 난점이 보이는 중입니다. 6이닝 3실점으로 동점까지 허용한 불펜은 역전을 당하지 않은게 천만다행입니다.
◈코멘트
결국 LG는 목요일 연장전의 여파 때문에 패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KT 역시 불펜 출혈이 심하다는 공통점이 생겨버린 상황입니다. 양 팀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결국 선발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어찌됐던 켈리가 홈에서 제 역할은 해줄수 있는 반면 금년의 벤자민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벤자민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어버렸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NC
다니엘 카스타노(1승 1.4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타노는 안정적인 투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홈이라는 것은 확실한 강점인데 SSG가 좌완 상대로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점은 충분히 승부를 걸게 하는 대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건욱 상대로 몰아치기를 시전하면서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중후반 득점력이 좋지 않다는 점은 고민을 낳는 부분일듯합니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전날의 불펜 소모에 맞춘 운용이라는게 다행스럽습니다.
◈SSG
로버트 더거(1패 5.73)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31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더거는 5개의 안타중 장타가 3개라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확한 커맨드가 부족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 공략에 실패하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결국 하향 곡선을 그리던 타격감이 바닥으로 간 모양새다. 최정의 복귀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건 의외로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나마 불펜의 4.2이닝 무실점은 이기순의 발전을 확보한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이번주 NC의 타격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전반과 후반의 편차가 있다는 점일듯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 본다면 선발의 우위는 확실히 NC가 가지고 있고 더거는 경기 초반 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SSG가 얼마나 쫓아오느냐가 관건이지만 전날 SSG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좋지 않았고 NC는 불펜의 휴식을 확보했습니다. 타격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롯데
박세웅(1패 7.5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30일 NC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세웅은 시즌 초반 출발이 이보다 더 나쁠순 없는 상황입니다.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점을 보여준 투수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전날 경기에서 천적 브랜든을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두산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패배로 연결되었음은 부인할수 없을듯합니다. 동점 상황인 7회를 버티지 못한 최준용은 역시 주자가 없을때 등판시켜야 할것 같습니다.
◈두산
곽빈(1패 4.91)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곽빈은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습니다. 상대를 누를 확실한 강속구가 있고 작년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는 것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인복과 최준용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두산은 그래도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2루타가 터져주기 시작한건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3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지강의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코멘트
결국 마지막에 웃은건 두산이었습니다. 그러나 브랜든을 등판시키고도 편하게 이기지 못했다는게 아쉬움을 남길듯합니다. 허나 금년의 박세웅은 ABS 변경 여파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있고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곽빈의 제구가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그에겐 타자를 이겨낼수 있는 강속구가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오버 ▲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승 1패 3.48)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합니다. 31일 LG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7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그야말로 두 얼굴의 사나이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홈 경기에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을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11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5경기 연속 8득점 이상이 말해주듯 엄청난 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류현진 상대 7점 포함 1이닝 10득점은 현재 키움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3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힘들게 만든 전준표는 아무래도 중요 상황에선 전혀 등판시킬수 없을것 같습니다.
◈한화
펠릭스 페냐(2승 3.09)를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30일 KT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냐는 역시나 홈 경기 출발은 조금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문제는 키움 상대는 2년만이고 고척 스카이돔 투구시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하영민과 전준표를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좋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페라자 앞에 어떻게든 주자를 쌓아두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류현진의 분식 회계를 충실히 이행한 김서현은 안정감은 여전히 떨어지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키움은 그야말로 대어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타자들의 순간 집중력은 가히 역대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페냐가 스카이돔에서 부진하다는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타격은 무섭게 폭발할수 있습니다. 물론 한화의 타선은 현재 좌완 투수 상대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화력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키움입니다. 힘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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