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MLB 분석 04월 02일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스포츠중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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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화이트삭스
플렉센은 한국 무대에서 좋은 기록을 내며 빅리그로 다시 돌아가 시애틀의 솔리드한 선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진하며 팀을 떠나야 했고 두 팀을 거쳐 이제 화삭으로 합류했습니다. 페디와 함께 역수출 선수로써 한국 팬들에게 관심을 끄는 투수입니다. 단, 지난 시즌 패스트볼 커맨드가 흔들리며 고전했기에 이번 시즌 부활에 의문부호가 붙습니다.
◈애틀랜타
모튼은 40세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는 애틀랜타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정도를 빠르게 마감했지만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잡아내며 선발 14승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최고구속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속구가 있고 우완 중 가장 다양한 구종을 뿌릴 수 있는 투수입니다.
◈코멘트
애틀의 승리를 봅니다. 필라 원정으로 시작한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는데 전력이 떨어지는 팀 상대로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알비스와 올슨, 아쿠냐 주니어등이 플렉센의 실투를 공략하며 모튼에게 득점 지원을 해줄 것이고 모튼이 5이닝 정도를 소화할 애틀이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 ▲
◈시카고컵스
이마나가는 일본 야구에서 뛰는 좌완 중 가장 경쟁력 있다는 평가를 들었고 이번 시즌 컵스로 합류했습니다. 4년간 5천만불 이상의 계약을 따냈는데 그만큼 팀에서 기대 중입니다. 비록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했지만 단신임에도 좌완으로 95마일의 속구를 던지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위력적입니다. 팀에서는 그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이 되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허드슨은 세인트가 웨인라이트와 랜스 린의 뒤를 이을 에이스로 기대하던 투수였지만 부상 복귀 이후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커리어의 새로운 챕터를 열게 됐습니다. 구위가 빼어나기보다는 다양한 유인구로 땅볼 유도를 잘하는 투수기에 쿠어스필드를 홈으로 쓰는 콜로라도가 그를 영입했습니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승패없이 7.11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컵스의 승리를 봅니다. 허드슨이 동 나이대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긴 했지만 이제는 한 시즌 반짝한 노망주 정도로 전락했습니다. 중심 타선의 힘이 좋은 컵스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낯선 투수의 강점을 이마나가가 살릴 수 있고 타선이 터질 컵스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승
[[U/O]] : 6.5 오버 ▲
◈워싱턴
고어마이너 레벨에서 역대급 좌완 파이어볼러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리고, 샌디가 콜업해 빅리그 선발로 키우는 도중에 우승을 노린 샌디가 스타를 데려오며 반대 급부로 워싱턴에 보냈습니다. 지난 시즌이 풀타임 선발 첫 시즌이었는데 이닝당 삼진을 1.1개 이상 잡아냈고 27경기에 나왔습니다. 아직은 볼넷 허용 문제가 있지만 좌완으로 98마일을 던지는건 매우 매력적입니다.
◈피츠버그
곤잘레스지난 시즌까지 시애틀의 상위선발로 커리어를 보낸 좌완입니다. 구속의 강점은 없지만 탄탄한 브레이킹볼 컨트롤로 선발 10승 시즌도 여러차례 보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피츠버그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하는 베테랑입니다. 시범경기에서는 볼티 상대로 호투했었는데 지난 시즌 부상으로 10경기 소화에 그친 것은 부담입니다.
◈코멘트
워싱턴의 승리를 봅니다. 피츠버그는 우완 유망주와 좌완 베테랑등으로 로테이션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곤잘레스가 22시즌부터 내리막길을 탄 것은 아쉽습니다. 고어가 피츠버그 타선 상대로 100마일에 육박하는 속구과 결정구인 커브로 카운트를 잡아낼 워싱턴이 홈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8.5 언더 ▼
◈볼티모어
크레머는 aL의 강호로 떠오른 볼티모어에서 지난 시즌 가장 많은 선발승을 챙긴 투수였습니다. 풀타임 선발 두번째 시즌을 마친 20대 후반의 투수인데 기대 이사아을 해줬습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장타 허용이 있긴 하지만 투구수 관리를 잘했고 그의 등판일에는 타선의 득점 지원도 확실했습니다. 캔자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1자책 승리를 따냈었습니다.
◈캔자스시티
와카는 세인트루이스를 나온 이후 확실하게 저니맨 이미지가 굳어졌습니다. 보스턴과 템파, 샌디에고등 매 시즌 우승을 노린 팀들의 선택을 받고 로테이션에 합류했었는데 이번 시즌은 캔자의 상위선발로 나섭니다. 두 시즌 연속 선발 10승과 더불어 3점 초반의 방어율로 솔리드한 활약을 했습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비롯해 여러 구종을 안정적으로 제구할 수 있는 컨트롤 아티스트다. 볼티 상대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무패로 좋았습니다.
◈코멘트
볼티의 승리를 봅니다. 와카가 최근 세 시즌 연속 강팀에서 선발 10승을 따낸 투수인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캔자 타선은 그의 호투에서 득점 지원이 쉽지 않습니다. 바비 위트가 있긴 하지만 페레즈와 멜렌데즈가 초반 주춤하기에 크레머에게 끌려갈 수 있습니다. 개막주부터 폭발한 타선을 앞세울 볼티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언더 ▼
◈필라델피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3승 5패 3.44의 성적을 기록했던 산체스는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여러모로 따라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홈 경기 투구가 조금 좋지 않은 편이고 스프링 캠프에서 아직까지 영접을 잡지 못한게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카일 슈와버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조금씩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 특히 지고 있던 경기를 2사 후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다는게 큽니다.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인 알바라도까지 가는 길이 변수입니다.
◈신시내티
9회말 역전극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든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데뷔해 8승 6패 3.87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애보트는 109.1이닝 120삼진이라는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한 바 있습니다. 다만 홈보다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고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목표치는 QS가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어빈과 피니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보여준 화력을 원정에서도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도 9회말 터진 홈런 2발이 상당히 컸다는걸 생각해야 할듯. 동점 상황에서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 팀 최대의 약점일수 있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역전극을 만들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신시내티는 홈과 원정의 경기력 편차가 있고 필라델피아는 계속 홈에서 경기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산체스의 투구는 불안하지만 애보트 역시 마찬가지고 이 상황에선 홈이라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오버 ▲
◈마이애미
연장 접전 끝에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맥스 메이어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2022년 2경기에 등판해 1패 7.50의 성적을 남기고 토미 존 수술로 1년의 시간을 재활로 보냈던 메이어는 주전 투수들의 잇다른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진입의 행운을 잡은 상황. 일단 스프링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위력적인데 팀 유망주 랭킹 3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런으로만 6점을 올렸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건 아마도 이 팀의 현실일듯. 2점의 리드를 깔끔하게 날려버린 불펜은 금년 신뢰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LA에인절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체이스 실세스 카드로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4승 1패 3.96의 성적을 기록한 실세스는 이번 시즌 풀타임 선발에 도전하는 상황.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부진했는데 선발로 나섰을때 원정 경기 투구가 좋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웰즈 상대로 테일러 워드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여전히 폭발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편. 특히 홈런 의존도가 높은게 강점이자 단점입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혼자서 3이닝을 잘 버텨낸 호세 소리아노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홈 경기력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특히 불펜이 무너지고 있다는게 문제. 물론 에인절스의 경기력이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전날 승리로 반등의 찬스를 만들어냈고 실세스는 원정 경기 투구가 좋은 투수입니다. 무엇보다 마이애미의 불펜을 믿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8.5 오버 ▲
◈탬파베이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페피옷이 이적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다저스에서 2승 1패 2.14의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페피옷은 글래스나우 트레이드로 템파베이로 이적한 상황. 스프링 캠프에서 막판 2경기 11이닝 3안타 1실점으로 대단히 좋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가즈먼과 그린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인 템파베이의 타선은 작년의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의 부진이 눈에 띄는 부분. 완벽히 실패해버린 오프너 전략은 재점검이 필요할 것입니다.
◈텍사스
마무리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작년 12승 7패 3.70으로 커리어 최고의 해를 보냈던 더닝은 이번 시즌 선발 굳히기를 노리는 중. 작년 템파베이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였는데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에 기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조던 윅스 상대로 5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그렇지만 컵스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해내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9회초 볼넷쇼를 펼치면서 4실점을 허용한 호세 르클럭은 마무리에서 강판해야 할것 같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즌 텍사스의 문제는 마무리입니다. 그 외의 부분은 좋은 편이고 더닝은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페피옷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있지만 현재의 템파베이는 불펜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텍사스의 타선은 작년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텍사스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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