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대한민국 1부 7위 / 무무패무무)

김학범 감독은 늘 활동량과 빠른 트랜지션으로 승부를 보는 감독이다. 이 플랜은 대부분 홈에서 더 잘 통하는 양상이 잦은 편인데, 에너지 레벨을 이동일에 소모해야 하는 원정팀이 에너지레벨에서 하락하는 것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섬팀이라는 제주의 특수성을 생각한다면, 제주의 플랜은 완전히 ‘홈 특성’이라고 할 여지가 크다. 지난 시즌에도 원정에서의 성과보다는 홈에서 그나마 안정적으로 승점을 뽑아 먹었던 편.

- 결장자 : 구자철(AM / A급), 김건웅(CM / A급) ➤ 총 전력 대비 -11%

● 대전 (대한민국 1부 5위 / 무패승무무)

이적생 이순민-홍정운의 활약으로, 4백을 폐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잘 극복한 모습. 물론 이순민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중원장악이 제주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알기 어려운 상황. 지난 시즌 9경기 연속으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원정에서 대전이 유독 약하기도 했다. 그 기록을 끊어준 것이 제주이기는 했지만, 제주는 당시 정조국 대행 체제였고, 이미 잔류가 확정되어 동기부여가 그다지 없었다.

- 결장자 : 안톤(DF / A급) ➤ 총 전력 대비 -10%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39골 vs 1.3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5전 7승 3무 5패 (제주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6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0%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2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제주가 근소하게나마 우세한 흐름이지 않을까 싶은 매치다. 일단 활동량과 빠른 공수전환이라는 특성은 대부분 홈에서 더 잘 통하는 양상. 대전이 지난 시즌 원정에서 강했다고 하기는 어렵고, 특히 제주라는 특수한 원정길에서는 활동량이나 피로도 이슈가 더 원정팀의 발목을 묶을 수 있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제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

⦁ 서울 (대한민국 1부 12위 / 승무패무패)

기대를 모았지만, 1라운드에서 광주에게 당하고 말았다. 김기동 감독이 일단 지난 시즌 주요 옵션인 한승규-팔로세비치-기성용 조합을 선보였는데, 우려대로 상대에게 중원을 그대로 내주는 모습. 포항 시절 잘 써먹은 권완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선수들의 전반적인 폼이나, 조직력 및 플랜A라는 과제가 모두 해결되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평.

- 결장자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인천 (대한민국 1부 10위 / 승승패승패)

인천의 경우, 일단 지난 경기 파상공세를 펼치는 상황에서 무고사 같은 선수들이 슈팅을 만드는 것 까지는 성공을 하는 모습. 물론 임팩트나 전반적인 결정력에 높은 평가를 주기는 어려웠다. 물론 서울을 상대로는 자신들이 주도하는 상황보다는 수비와 역습이라는 인천의 컬러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 수원FC에게 추가시간에 결승 PK를 내준 것은 아쉬웠지만, 수비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흠을 잡기는 어려웠다.

- 결장자 : 델브리지(CB / A급), 김보섭(FW / B급), 신진호(CM / A급), 민경현(DF / A급), 김도혁(MF / A급), 김민석(LW / B급) ➤ 총 전력 대비 -15%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10골 vs 1.53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36전 14승 10무 12패 (서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67%)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7%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2-1 (서울 승)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제일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서울이 전력이나 보강이 전반적으로 좋다는 점은 인정하나, 조직력이나 선수 구성 문제에서 시간을 어느 정도 주어야 할 가능성도 엿보이는 상황. 특히 중원 조합 구성이 유지되는 경우 인천의 전개를 일차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어려워할 가능성도 높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서울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 광주 (대한민국 1부 1위 / 패무패무승)

시스템의 견고함은 이순민 등 여러 주력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여전한 모습이었다. 다만 지난 시즌에도 경기력에 대해서는 칭찬을 많이 듣는 편이었지만, 인천-대구 등 선수비-후역습 성향의 팀에게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 강원을 상대로는 1승 2무로 강하다고 하지만, 2골 이상을 기록한 경우는 없었을 정도.

- 결장자 : 베카(FW / A급), 아사니(FW / A급), 빅톨(FW / B급) ➤ 총 전력 대비 -0%

⦁ 강원 (대한민국 1부 10위 / 승무무승무)

강원이 광주를 상대로 맞불을 놓는 것은 매우 어렵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공격진 보강에는 뚜렷하게 이뤄진 것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나을 정도. 실제로 지난 경기 17살의 양민혁 선수가 출전하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단 1라운드에서는 꽤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인데, 현재 광주와의 상성이나 지난 시즌 전적을 생각하면, 선수비-후역습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 결장자 : 한국영(DM / A급) ➤ 총 전력 대비 -9%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05골 vs 1.3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18전 6승 8무 4패 (광주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72%

➌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0-0 (무승부)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광주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는 상황, 특히 홈에서의 승률은 어느 정도 신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늘 선수비-후역습 성향의 팀에게 고전하는 상황이 잦다는 점은 문제. 강원이 이를 이용해서 지난 시즌에도 광주를 제법 잘 상대했고, 특히 공격력을 줄이는 데 성공한 만큼 언더(2.5) 양상을 예상해볼 여지는 크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광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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