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MLB 분석 03월 31일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스포츠중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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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웨더스는 샌디에고에서 1라운드에 뽑은 좌완 유망주였습니다. 그러나, 트레이드를 거치며 이제 마이애미의 주축 선발로 나섭니다. 우승권 팀인 샌디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이번 시즌은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시범 경기에서는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를 보였고 2승과 3.00의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피츠버그
존스는 매 시즌 좋은 선발 자원들이 나온 피츠버그가 이번 시즌 가장 기대하는 선발 자원입니다. 22세의 젊은 우완 선발인데 마이너에서 9이닝당 탈삼진 11개 이상을 잡아냈습니다. 아직은 슬라이더를 비롯한 브레이킹볼이 빅리그 레벨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속구 만으로도 기대를 걸 만 합니다.
◈코멘트
피츠버그의 승리를 봅니다. 물론 루키인 존스에 비해 빅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웨더스가 안정적인 선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웨더스는 커리어 내내 장타 허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피츠버그 타선의 레이놀즈를 비롯해 힘있는 타자들이 충분히 득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존스가 상대 타선에 낯선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8.5 오버 ▲
◈텍사스
브래드포드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좌완 투수입니다. 마이너에서 4시즌을 보내며 차차 성장세를 보였고 빅리그에서도 8차례 선발로 나오는등 4승을 따냈습니다. 마이너 레벨에서 좋은 탈삼진 능력을 보인 것에 비하면 삼진 수치가 다소 적긴 했지만 그래도 데뷔시즌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디그롬을 비롯해 선발진의 부상자가 있는 텍사스가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며 첫 등판에 나섭니다.
◈시카고컵스
헨드릭스는 빅리그 데뷔 11년차의 베테랑으로 이번 시즌에도 컵스의 상위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리그에서 가장 느린 평균 구속의 속구를 던지지만 구위를 넘어서는 확실한 컨트롤이 있습니다. 컷패스트볼과 슬라이더입니다. 체인지업과 투심등 거의 모든 구종을 뿌릴 수 있는 컨트롤 아티스트로 커리어 내내 볼넷 허용이 적습니다. 에이스로 성장한 스틸과 함께 컵스의 선발진을 지킬 투수입니다.
◈코멘트
컵스의 승리를 봅니다. 텍사스는 선발진에 워낙 부상자가 많기에 릴리프 역할을 해야 하는 브래드포드가 선발로 나섭니다. 유망주긴 하지만 아직은 솔리드한 투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스완슨과 모렐, 벨린저등 컵스의 중심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헨드릭스가 빼어난 컨트롤로 초반을 버텨준다면 컵스가 승리를 가져갈 경기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승
[[U/O]] : 9.0 오버 ▲
◈샌디에이고
시즈는 지난 시즌까지 화삭의 에이스로 활약했었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김하성의 동료로 나서게 됐습니다. 23시즌 다소 주춤했지만 22시즌 사이영 투표에서 3인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등 에이스로 기대할 투수입니다.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고 슬라이더도 구종 가치가 대단합니다. 샌프 상대로는 최근 두 경기 모두 5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힉스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인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시즌 세인트에서 선발로 몇차례 나오긴 했지만 커리어 내내 100마일 이상의 속구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파이어볼러입니다. 시범경기에서 이닝을 늘리며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는데 샌프가 상위선발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무리한 이닝 소화보다는 첫 경기에서 5이닝 정도를 목표로 하고 차차 이닝을 늘릴 것입니다.
◈코멘트
샌디의 승리를 봅니다. 힉스는 리그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지만 커리어 내내 불펜에서 나왔기에 긴 이닝 소화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보가츠를 시작으로 타티스와 크로넨워스등 샌디 상위 타선이 속구에 강하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리그 최강의 3선발인 시즈가 상대 타선을 막아낼 샌디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8.0 언더 ▼
◈휴스턴
브라운은 벌랜더를 비롯해 부상자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팀의 3선발로 나섭니다. 휴스턴 팜에서 애지중지하던 유망주였는데 22시즌 후반기에 콜업되어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에는 선발 11승을 기록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속구를 공격적으로 뿌리는 투수로 삼진 능력이 빼어납니다. 양키스 상대로는 1승 1패 4.50의 방어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습니다.
◈뉴욕양키스
스트로먼은 메츠와 컵스등 nL 생활을 정리하고 6시즌만에 Al 동부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6년 전에는 양키스가 아닌 토론토의 에이스였지만 익숙한 동부지구입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22년을 제외하면 최근 4시즌 중 3시즌에서 선발 10승 이상을 기록했고 그 기간 방어율도 꾸준히 3점대를 기록했습니다. 불같은 강속구를 뿌리던 투수에서 완급 조절을 하는 투수로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휴스턴 상대로는 7년만의 등판입니다.
◈코멘트
양키스의 승리를 봅니다. 브라운이 물론 벌랜더와 맥컬러스로 대표되던 휴스턴 우완 선발의 맥을 이을 선수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리드오프 토레스를 시작으로 소토와 저지, 스탠튼과 리조가 연달아 나올 양키스 타선을 쉽게 막아내긴 어렵습니다. 토론토 이후 nl 생활을 오래 한 스트로먼이 휴스턴 타선에 최근 선을 보인 투수가 아니라는 점도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양키스 승
[[핸디]] : +1.5 뉴욕양키스 승
[[U/O]] : 9.0 오버 ▲
◈애리조나
헨리는 지난 시즌 부상자가 많았던 애리조나가 꾸준하게 선발로 기회를 주며 경험을 쌓게 했고 이번 시즌은 당당하게 개막주부터 로테이션에 포함됐습니다. 브랜든 팟과 더불어 팀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인데 커브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 구사가 안정적입니다. 단, 이닝이팅 능력이 아쉽기에 그 점을 개선해야 합니다.
◈콜로라도
곰버는 이번 시즌도 팀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세 시든 동안 70차례 가까이나 콜로라도의 선발로 나섰는데 이번 시즌은 상위선발로 역할이 중요합니다. 콴트릴을 영입하며 투수진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린 콜로라도지만 키는 그가 쥐고 있습니다. 좌완으로 구위는 리그 최하위권이지만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와 컷패스트볼등 땅볼 유도가 되는 구종을 갖췄습니다.
◈코멘트
애리조나의 승리를 봅니다. 선발에서는 헨리가 곰버에 비해 월등한 투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외려 베테랑인 곰버가 더 길게 이닝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팀의 차이는 타선에 있습니다. 마르테와 캐롤의 테이블세터진을 시작으로 구리엘과 워커가 곰버를 공략할 애리조나가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9.5 오버 ▲
◈LA다저스
야마모토는 지난 시즌 일본을 제패하며 기세좋게 빅리그로 입성했습니다. 3억달러 계약을 따내는등 엄청난 화제거리를 몰고 다녔는데 다저스의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는 샌디에고 상대로 난타당하며 부진했습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준 투수기에 빅리그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다저스타디움에서 홈팬들에게 첫선을 보이기에 집중력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세인트루이스
린은 여러 팀 생활을 마치고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열였던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왔습니다. 몰리나에게도 소리를 치던 혈기왕성하던 젊은 에이스였는데 이제 37세 생일이 한 달 남은 베테랑입니다. 포심과 싱커를 비롯해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4가지 구사하며 90%를 속구로 채우는 투수입니다. 다저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5실점 패전이 있었습니다.
◈코멘트
다저스의 승리를 봅니다. 린이 편안한 세인트로 돌아와 나서는 첫 등판인데 다저스를 상대해야 하는건 부담입니다. 베츠와 오타니, 프리먼등 3명의 MVP가 연달아 나서는데다 최근 10년 계약을 하며 최고의 분위기인 스미스까지 다저스 타선 상대로 고전할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를 처음 보는 세인트 타선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이 리드를 벌릴 경기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9.0 오버 ▲
◈시애틀
길버트는 두 시즌 연속 190이닝과 180개 즈음의 탈삼진, 선발 13승을 기록한 솔리드한 선발 자원입니다. 경기 내내 90마일 후반의 싱커와 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구사 능력도 빼어납니다. 당초 2선발이 유력했지만 커비 다음의 3선발로 나서기에 이번 시즌은 더 많은 승리가 기대됩니다. 보스턴 상대로도 최근 두 경기 연속 qs를 기록했었습니다.
◈보스턴
크로포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좋은 피칭을 했기에 이번 시즌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됐습니다. 베테랑 투수들이 팀을 떠난데다 선발진에 부상자도 많기에 그가 이번 시즌 마운드의 키를 쥐고 있다는 평입니다. 우완으로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지는데 패스트볼에 의한 삼진이 많습니다. 시즌 볼삼비도 4대1 정도를 유지하는등 보스턴이 충분히 기대를 걸만한 투수입니다. 시애틀 상대로는 최근 두 경기에서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코멘트
시애틀의 승리를 봅니다. 보스턴은 주축 타자들이 모두 나간 상황에서도 데버스와 카사스, 오닐등이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내내 90마일 후반의 속구를 뿌릴 길버트 상대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수전이 이어지며 장타 한 두 방으로 경기가 갈린다면 데버스와 카사스의 원정팀보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와 무어, 해니거등이 나설 시애틀이 유리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7.5 언더 ▼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MLB #씨유 스포츠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