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KBO 분석 03월 31일 국내야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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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5.4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7일 KT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9삼진의 투구를 보여준 곽빈은 위력적인 구위와 아쉬운 제구를 모두 드러낸바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KIA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강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로우를 완벽히 무너뜨리면서 강승호의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1경기만에 다시금 타선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입니다. 특히 경기 중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은게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얻어낸게 다행스럽습니다.
◈KIA
윤영철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작년 신인으로 8승 7패 4.04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윤영철은 야구는 스피드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두산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 상대로도 고전했다는게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특히 이전과 다르게 주자가 있을때 범타로 물러난게 패배의 가장 큰 부분이 된듯합니다. 3.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믿어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크로우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두산이 경기를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즉, 이번 시리즈는 선발 투수가 매우 중요한 시리즈. 곽빈의 투구는 잠실에서 빛나는 편이고 곽빈은 KIA 상대로 강점도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윤영철이 작년 잠실에서 QS를 기록하긴 했지만 계속 선발 로테이션이 밀린 후유증은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
◈롯데
찰리 반즈(1.5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6일 KIA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반즈는 작년과 다르게 시즌 초반 출발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작년 NC 상대로 방어율 6.38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신민혁 공략에 실패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롯데는 공수 전반에 걸쳐 상당히 레벨이 낮은 플레이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3점 이상 점수가 벌어지면 대처가 불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그나마 불펜의 5.2이닝 무실점이 위안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NC
대니얼 카스타노(1승 1.3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26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7삼진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타노는 포심과 투심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키움의 타선을 막아낸바 있습니다. 보도와 다르게 구속도 14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건 좌완에게 약한 롯데 상대로 잘 먹힐수 있다는 이야기.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박세웅 강판 이후 롯데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가 계속 휴식을 취하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NC의 타선이 힘을 낸 반면 롯데의 타선은 다시금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특히 롯데로선 박세웅이 무너진게 타격이 클듯합니다. 게다가 반즈는 유독 NC만 만나면 고전하는 타입이고 롯데는 좌완 외인 상대로 매우 약한 타입입니다. 카스타노가 파노니와 브랜든의 특징을 절반씩 섞어놓은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롯데는 고전 확률이 높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오버 ▲
◈삼성
백정현(3.18)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LG 원정에서 5.2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백정현은 무려 5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2실점에 그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SSG 상대로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전날 투수 운용을 고려한다면 변수는 존재하는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대량 득점 찬스에서 번번히 나온 삼진이 발목을 잡은게 아쉽습니다. 레예스의 조기 강판 이후 6.1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패하는 경기에서 소모도가 너무 높습니다.
◈SSG
로버트 더거(1패 7.20)를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합니다.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2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더거는 기대와는 다르게 아쉬운 모습이 나온바 있습니다. 특히 3볼넷 2삼진이라는 점이 불안감을 더 증폭시키는 요소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9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집중력이 이번 시리즈에서 매우 돋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홈런 없이 9점을 올렸다는게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이 될 경우 꽤나 팀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SSG의 타선은 상당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정현이 SSG 상대로 강하긴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이상민과 최성훈이 등판했던것 때문에 손해를 볼 가능성은 있는 편. 물론 더거의 투구는 불안하기 그지 없는게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불펜 대결로 간다면 여러모로 삼성이 불리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삼성 승
[[U/O]] : 오버 ▲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패 10.80)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NC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이수스는 6개의 삼진과 3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상대가 LG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고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임찬규를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이전과 다르게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홈런은 없지만 이 집중력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3홈런을 허용한 불펜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LG
케이시 켈리(4.50)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켈리는 1이닝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그래도 작년 키움 상대로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했다는ㄴ데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키움의 불펜 상대로 3홈런 3득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좋을때와 다르게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경기 연속 부진에서 반등이 필요할듯합니다. 2실점을 허용한 이지강은 아쉬움이 조금 남는 편입니다.
◈코멘트
드디어 키움의 연패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제구 문제가 있는 헤이수스가 이 흐름을 이어갈지는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LG는 KBO에서 가장 눈이 좋은 타자들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큽니다. 게다가 켈리는 키움 상대로 원정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한번 터지는 LG의 타격은 매서울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한화
황준서가 1군 데뷔전을 갖습니다. 작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의 영예를 안은 황준서는 즉시 전력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고졸 좌완 투수입니다. 2군 투구 내용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기복이 심한 타격이 이어진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되고 있습니다. 흐름대로라면 이번 경기는 득점력 문제에 발목이 잡힐수 있을듯합니다.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약간 불안한 전조가 있는듯 합니다.
◈KT
웨스 벤자민(7.2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벤자민은 2발의 홈런을 허용하는등 두산에게 약한 특징이 그대로 나오고 말았습니다. 작년 한화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긴 쉽지 않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5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이번 경기도 후반에 승부를 걸어야 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5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초반에 너무나도 삐걱거립니다.
◈코멘트
한화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이젠 태풍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이 타이밍에 황준서를 1군에 전격 등판시키는건 나름대로 분위기를 탈수 있는 부분이지만 현재 KT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황준서의 고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벤자민이 작년 한화 상대로 고전하긴 했지만 이번 시즌 한화의 타선은 2경기 연속 터지는 걸 보기 어려웠던 반면 KT는 시리즈 최종전 타격이 좋은 팀이었습니다. 힘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한화 승
[[U/O]] :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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