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타이라 카이마가 홈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선발로서 11승 7패 2.40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타이라는 우려와 다르게 선발에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뽐낸바 있습니다. 다만 볼넷 허용이 문제였는데 홈 경기에 강점을 보인 투수고 오릭스 상대로도 작년 홈에선 최소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보장하는 투수라는게 큽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우치 세이류 상대로 1이닝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라쿠텐의 불펜 공략 실패가 타격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 팀은 외인 타자들이 부진하면 공격이 막히는 문제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마지막 1이닝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어쩔수 없이 패전조가 올라오게 만든 투수 운용을 고쳐야 할것 같습니다.

​

◈오릭스

루이스 카스티요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작년 치바 롯데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3승 3패 3.12의 성적을 기록했던 카스티요는 시즌 종료 후 오릭스와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다만 선발보다 구원으로 뛸때의 투구 안정성이 더 좋은 편이었는데 오릭스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바로 돔구장에서 극도로 잘 던지는 투수라는 점일 것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작년과 다르게 시즌 초반 타격감을 잡는데 크게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작년 베르나돔 원정에서 9승 3패로 매우 강했는데 여기서 타격감이 살아나느냐가 관건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승리조와 그렇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가 좀 커 보입니다.

​

◈코멘트

세이부의 출발이 좋은 반면 오릭스는 시작부터 타격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세이부가 홈이라는 잇점은 있는 편입니다. 타이라의 투구는 그가 마운드에 있을때 뒤질일이 없지만 문제는 카스티요 역시 돔 구장 투구가 대단히 좋은 투수라는데 있습니다. 결국 후반 대결이 되겠지만 오릭스는 개막 시리즈에서 불펜 문제를 드러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세이부 승

[[핸디]] : 오릭스 승

[[U/O]] : 언더 ▼

◈한신

무라카미 쇼키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10승 6패 1.75의 성적으로 MVP와 신인상을 모두 수상한 무라카미는 구위 좋고 제구 좋은 투수의 완성판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작년 DeNA 상대로 묘하게 궁합이 좋지 않았는데 일단 6이닝은 잘 막아줄수 있는 선수라는게 강점일 것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타카하시 레이에게 막혀 있다가 요미우리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무득점을 25이닝에서 끊어냈다는게 다행스럽다. 쿄세라돔에서 작년 8전 전승이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큰 편입니다. 3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한신은 이래야 작년 우승팀 다운 모습일 것입니다.

​

◈요코하마

안드레 잭슨이 NPB 공식 데뷔전을 가집니다. 작년 피츠버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4.33의 성적을 올렸던 잭슨은 아직까지 통할수 있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NPB로 온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특히 구속이 빠르고 커터가 좋은 투수라는 점은 NPB에서 상당히 위력적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아도와의 투구에 막히면서 1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DeNA의 타선은 개막 시리즈의 좋은 흐름이 끊겨버린게 아쉽습니다. 톱타자인 와타라이 류키가 막힐 경우 뚫어줄 타자가 없다는 문제가 터진건 예상 밖의 문제일듯합니다.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카미챠타니 타이가의 3실점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

◈코멘트

홈에서 등판하는 무라카미와 강력한 커터를 가진 잭슨의 경기는 그야말로 막상막하에 가깝습니다. 결국 승부는 불펜 대결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주말 경기에서 드러났듯이 불펜 대결로 가면 아무래도 한신이 유리합니다. 쿄세라돔 경기이긴 하지만 작년 한신은 쿄세라돔에서 8전 전승이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언더 ▼

◈히로시마

토코다 히로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24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2.19의 수준급 성적을 기록했던 토코다는 작년 좌완 투수 TOP 3에 해당하는 투구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홈 경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매우 강한 투수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누키와 카미챠타니를 공략하면서 타나카 코스케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조금씩 타선이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아키야마 쇼고가 정상으로 돌아온건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위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

◈야쿠르트

코자와 레이지를 내세워 3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작년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6승 4패 3.02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코자와는 속도를 버리고 구위와 제구에 집중한게 결국 각성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 강점이 있는 편인데 히로시마의 좌타 군단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메히아와 하시모토를 공략하면서 시오미 야스타카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작년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 성적이 1승 11패라는건 잊고 싶을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구치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

◈코멘트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 마지막에 어느 정도 타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홈이라는 점에서 히로시마가 유리한건 사실이고 토코다는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물론 코자와의 투구는 작년 인상적이었지만 워낙 히로시마에 좋은 좌타자들이 많기 때문에 장거리포에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야쿠르트 승

[[U/O]] : 언더 ▼

◈주니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작년 7승 12패 3.59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오가사와라는 타츠나미 감독의 백정질로 인해 손해를 많이 본 바 있습니다. 작년 홈 야간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였지만 유독 요미우리 상대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나카타 쇼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타격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홈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이 문제는 더 불거질수 있을듯합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하게 믿을 투수가 없는듯 합니다.

​

◈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 카드로 기선 제압을 노립니다. 작년 10승 5패 2.72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야마사키는 왜 그가 한때 대학 NO.1 투수였는지를 프로에서 스스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항상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건 큰 강점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많은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6안타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 공격 루트를 다시금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작년 주니치 원정에서 6승 7패로 좋지 않았는데 타자들이 조금 더 힘을 내줘야 합니다. 3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믿을맨인 나카가와 코타의 3점 홈런이 대단히 아쉽습니다.

​

◈코멘트

주말 시리즈에서 드러난 양 팀 최대의 차이는 역시 타격입니다. 특히 주니치는 야쿠르트 원정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홈 경기의 부진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물론 요미우리 역시 일요일 경기에서 완봉패를 당하긴 했지만 앞선 2연승, 그리고 판테린돔 타격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무엇보다 양 팀의 불펜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주니치 승

[[U/O]] : 오버 ▲

◈니혼햄

야마사키 사치야가 이적 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1승 5패 3.25로 커리어 최고의 해를 만들어 낸 뒤 FA로 니혼햄으로 이적한 야마사키는 맘 편안한 야구를 하고 싶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습니다. 돔 구장 경기에 강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내세울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와 마스다 상대로 3점을 득점한 니혼햄의 타선은 9개의 안타가 적절하게 나온 타격감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동점과 결승 타점이 모두 나온게 팀 사기를 올려줄수 있을듯합니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

◈라쿠텐

코디 폰세가 친정팀 상대로 이적 후 데뷔전을 치릅니다. 작년 니혼햄에서 4승 5패 3.66의 성적을 기록한 뒤 라쿠텐으로 팀을 옮긴 폰세는 연봉 문제로 니혼햄과 트러블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시작부터 친정팀을 만나게 되었는데 작년 에스콘 필드에서 집중타 허용률이 높았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래야 합니다. 특히 니혼햄 원정에선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해야 할듯합니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간신히 버틴 불펜은 칭찬 받아도 좋습니다.

​

◈코멘트

공교롭게도 이적해온 투수와 이적한 투수가 맞붙는 경기입니다. 두 투수 모두 돔구장 투구라면 나름 자신감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정감 면에선 야마사키 사치야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무엇보다 폰세는 한번 무너질때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니혼햄은 집중력이 매우 좋은 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

◈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가 홈 개막전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17경기에 등판해 5승 7패 2.92의 성적을 남긴 오제키는 암에서 돌아온 후유증이 시즌 중 터지면서 페이스가 급락한바 있습니다.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1승 3패 3.28로 아쉽긴 했지만 홈 경기에서 강하고 치바 롯데 상대로도 홈에서 강하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

일요일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아담 워커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 방을 쳐줄수 있는 야마카와 호타카와 아담 워커의 영입은 현재로선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다만 셋업인 후지이 코야의 실점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

◈치바 롯데

니시노 유지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섭니다. 작년 풀타임 선발로 뛰면서 8승 5패 2.69의 성적을 남긴 니시노는 불펜에서 성공적인 선발 전환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 다만 시즌 초반에 문제가 있고 타자에게 유리한 돔 구장 투구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는 부분입니다.

​

 일요일 경기에서 우에하라 켄타 상대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닛폰햄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팀 자체가 원래 슬로 스타터긴 하지만 작년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4승 8패였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

◈코멘트

어찌됐든 소프트뱅크는 야마카와 호타카와 아담 워커 영입 효과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두 선수에게 유리한 홈 구장에서 더 빛을 발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치바 롯데는 개막 시리즈에서 타격이 부진한 문제를 드러냈고 오제키는 홈에서 치바 롯데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니시노의 돔 구장 문제 역시 웃고 넘어가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소프트뱅크 승

[[U/O]] : 오버 ▲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NPB #씨유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https://cu-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