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트리히 엔스(2승 1.50)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1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엔스는 한때 특급 유망주였던 편린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한번 감이 잡히면 꽤 유지되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을 무너뜨리면서 박동원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피드 야구가 잘 통했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인 유영찬의 투구가 여전히 불안해보입니다.

​

◈NC

김시훈(0.00)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9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4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김시훈은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롯데와 LG의 타선은 차원이 다르다는게 가장 큰 변수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NC의 타선은 스스로 승리를 갖다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손주영 상대로 3회까지 3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얻고도 득점을 하지 못했다는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에게 휴식을 주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코멘트

LG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LG에게 강한 이재학을 확실히 무너뜨렸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김시훈이 직전 등판에서 쾌투를 해내긴 했지만 이미 투구 스타일이 만천하에 드러나버렸고 한번 물이 오른 엔스는 NC 타선이 공략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나마 불펜 공략만이 답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LG 승

[[U/O]] : 언더 ▼

◈SSG

김광현(2승 3.27)을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4개의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2개의 안타와 7개의 삼진으로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두산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했지만 홈에서 18.1이닝 무실점으로 압도적으로 강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찬스때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한유섬의 쐐기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유섬이 최근 확실히 살아나고 있는게 고무적입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합니다.

​

◈두산

라울 알칸타라(1패 1.59)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9일 KIA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알칸타라는 시즌 초반 홈 경기 부진 징크스가 또 터지고 말았습니다. 작년 SSG 상대로 홈에서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원래 원정에서 강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원석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두산은 문학에서 홈런이라는 공식을 충실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상이 안되고 있고 SSG의 불펜 상대로 힘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그 최악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듯합니다.

​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SSG는 [문학에선 홈런]이라는 승리 공식을 충실히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두산도 마찬가지지만 두산은 적시타가 나오지 않는 반면 SSG는 나오고 있다는게 다른 부분입니다. 두산 상대 홈에서의 김광현은 위력적인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고 알칸타라 역시 원정에선 좋은 투수입니다. 그러나 양 팀 불펜의 위력 차이는 너무나도 크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삼성

코너 시볼드(1패 4.9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9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코너는 홈런 3발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첫번째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김선기 공략에 실패하면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장거리포의 부재가 뼈아프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이런때는 정말 맥키넌의 빈 자리가 느껴질듯합니다.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올라오는 족족 무너지는듯 합니다.

​

◈키움

아리엘 후라도(2패 7.20)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라도는 어느 정도 정상적인 페이스를 찾았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작년 삼성 상대로 3경기 모두 QS+ 이상으로 강했다는게 이번 경기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원태인과 이승현을 무너뜨리면서 로니 도슨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까지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야말로 식지 않는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김윤하의 2실점은 이 팀의 약점이 불펜임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

◈코멘트

우천 취소로 인해 삼성은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키움 역시 손현기 대신 후라도를 등판시킬수 있다는 점입니다. 후라도는 삼성 상대로 극도로 강한 투수고 코너의 첫 홈 경기 선발 등판은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최근 키움 타선은 그야말로 불타고 있는 중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승

[[U/O]] : 언더 ▼

◈KT

윌리엄 쿠에바스(2.2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9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쿠에바스는 역시 한화 상대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KIA 상대로 원정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으로 강했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에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네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작은 찬스도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1,2,3번만 야구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금년 주권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을듯 합니다.

​

◈KIA

이의리(0.0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의리는 무려 5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언제나의 이의리임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헌데 작년 KT 상대로 5이닝은 잘 막아내는 투수였다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엄상백과 주권을 공략하면서 서건창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1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더 득점을 하지 못한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 혼자서 3안타 3타점을 올린 서건창은 황대인의 공백을 120% 메꾸고 있는 중입니다. 정해영을 아낀 불펜 운용은 곽도규의 성장이 정말로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코멘트

다시 한번 KIA가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KT는 네일 공략 실패의 후유증이 존재할듯합니다. 네일 뒤의 이의리는 투구 스타일의 차이 때문에 공략이 꽤 힘들어진다. 물론 쿠에바스 역시 KIA 상대로 강한 투수고 이번 시즌도 작년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쿠에바스에겐 뒤가 없습니다. 불펜의 힘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KIA 승

[[U/O]] : 언더 ▼

◈한화

문동주(1승 3.60)가 그대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29일 SSG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시즌 출발은 구속만 빠를뿐 거기까지였다는게 아쉽습니다. 작년 롯데 상대로 6.2이닝 9실점으로 상성이 극도로 좋지 않았는데 2경기 모두 날이 더웠을때였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호투의 가능성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7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찬스마다 삼진과 병살타가 나오면서 스스로 경기를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하루의 휴식은 타선 정비에 도움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갑자기 작년 모드로 돌아가버린 불펜은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

◈롯데

애런 윌커슨(1승 1패 3.18)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NC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커슨은 역시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한화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막판부터 원정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8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롯데의 타선은 여전히 파괴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수비쪽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전미르가 승리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건 앞으로 투수 운용에 상당히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코멘트

하위팀이 1위의 연승을 저지할수 있는게 야구의 묘미입니다. 그리고 롯데는 그 어려운걸 해냈습니다. 하지만 우천 취소는 한화의 분위기 복귀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작년 롯데 상대로 문동주가 고전했던건 사실이지만 슬라이드 등판이 의외로 좋은 투수고 윌커슨은 작년 후반부터 홈과 원정의 차이가 심해졌습니다. 게다가 한화의 홈 구장인 이글스 파크는 홈런 팩터가 높은 구장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한화 승

[[핸디]] : 한화 승

[[U/O]] : 오버 ▲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KBO #씨유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https://cu-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