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스가노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토고 쇼세이(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한신과 홈 겨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토고는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DeNA 상대로 홈에서 완봉승 1회 포함 2경기 모두 QS+였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우메츠 코다이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초반 2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서 타격 문제가 꽤 불거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오카모토 카즈마가 중심 타자 역할을 잘 해준다는 점이 위안 거리일듯.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나카가와 코다이의 퍼펙트 이닝이 반가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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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투수진의 호투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9일 히로시마와 홈 겨기에서 7이닝 10안타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아즈마는 작년에 비해 출발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작년 요미우리 상대로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긴 했지만 도쿄돔 첫 등판에서 5.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요미우리 상대로 기복이 심하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 유키와 키리시키 상대로 3점을 득점한 DeNA의 타선은 수많은 찬스를 만들고도 단 3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작년 도쿄돔에서 4승 6패로 부진했고 팀타율이 .176이었음을 고려한다면 히어로가 나와줘야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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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두 팀 모두 최근 타격이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토고와 아즈마 두 투수 모두 호투를 위한 무대는 준비가 된 셈. 그러나 아즈마는 도쿄돔 등판시 기복이 조금 있는 편이고 어찌됐든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 경기 화력이 좋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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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요미우리 승

[[U/O]] : 언더 ▼

◈야쿠르트

불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사이 스니드(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9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아쉬운 결과를 남긴 스니드는 무려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간 바 있습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전체적으로 투구가 좋았는데 홈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해냈다는 점이 기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상대로 원 찬스에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야쿠르트의 타선은 이후 히로시마의 타선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맞이하고도 집중력 부재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 할 듯. 또다시 시미즈 노보루가 무너진 불펜은 이번 시즌 포기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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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한신 타이거즈는 아오야기 코요(1패 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오야기는 홈런도 홈런이지만 야수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게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이 기본일 정도로 야쿠르트에게 약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eNA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진구 구장 원정에서 10승 3패로 매우 강했지만 어디까지나 타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분식 회계를 해버린 불펜은 작년의 안정감과는 확연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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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양 팀 모두 전날 이길수 있는 찬스를 날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타격 문제도 같이 있는 편. 하지만 한신은 작년과 다르게 금년 타격이 상당히 가라앉아 있고 스니드는 한신 상대로 강점을 가진 투수입니다. 반면 아오야기는 유독 진구 구장 원정에 약점이 있고 야쿠르트는 홈에서 타격에 강점이 있고 좋은 좌타자들도 많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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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야쿠르트 승

[[U/O]] : 오버 ▲

◈히로시마

놀라운 뒷심으로 3연승 가도를 달린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쿠리 아렌(3.86)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9일 DeNA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쿠리는 작년의 DeNA전 부진을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작년 주니치 상대로 7월 7일 5이닝 7실점 경기를 제외하면 평균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일 정도로 극도로 강했고 홈에서 주니치전 방어율이 제로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6회까지 타카하시 케이지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후반 야쿠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8회말에만 역전 포함 4점을 집중시킨게 컸습니다. 특히 2사 이후 적시타가 연속으로 나왔다는게 팀 사기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슬아슬하긴 해도 쓸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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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야나기 유야(1.8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나기는 역시 시즌 출발이 좋지 않은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버렸습니다.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 방어율이 1.08일 정도로 상당히 좋은 투수였음을 고려한다면 반등 가능성은 꽤 있는 편. 전날 경기에서 스가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에이스급 투수에게 약한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낸바 있습니다. 작년 히로시마 원정에서 6승 6패를 기록했는데 투수들의 대활약이 컸다는걸 고려해야 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내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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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히로시마는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난 반면 주니치의 타격은 완전히 가라앉아 버렸습니다. 주니치 천적인 쿠리 상대로 반등이 쉽지 않을듯. 물론 야나기는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 투구가 대단히 좋은 투수인건 분명하지만 그에겐 팀의 도움이 없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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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언더 ▼

◈니혼햄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1승 0.0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9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토는 에이스의 역할을 시작부터 톡톡히 해낸 상태. 작년 세이부 상대로 8월까지 전 경기 QS+였음을 고려한다면 쾌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키시 타카유키를 공략하면서 만나미 츄세이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승리하는 법을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만나미 외에 다른 타자들이 더 받쳐줘야 할듯. 하지만 또다시 실점을 허용한 타나카 세이기는 작년에 비해 안정감이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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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

타선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1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이는 천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닛폰햄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 코헤이의 투구에 막히면서 7회말 터진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이부의 타선은 이번 시즌 3점 이하 경기가 5경기일 정도로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인 타자들이 부진할 경우 돌파구 자체가 나오지 않은 상황.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은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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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이토와 이마이 모두 이번 경기에서 쾌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지난 경기, 그리고 상대 전적 모두 투수전을 이야기 하는 중. 그러나 홈에서 닛폰햄은 이른바 한 방이 있는 반면 세이부는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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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언더 ▼

◈라쿠텐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하야카와 타카히사(1패 1.17)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9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야카와는 역시 세이부 상대로 시즌 초반에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꾸준히 QS급 투구를 기록해줬는데 홈 경기라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단 3안타에 그치는 극도의 빈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주포인 아사무라 히데토의 손에서 2점이 모두 나왔다는데 만족해야 할듯.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낸 불펜은 언제나 그렇듯 시즌 초반에는 얼마든지 신뢰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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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4승 8패 4.15로 커리어 최악의 해를 보냈던 이시카와는 오픈전 투구 내용도 좋지 않으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시즌 초반 투구가 좋다는 점이 강점이고 라쿠텐 상대로 원정 야간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마 마나부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홈 경기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문제는 작년 라쿠텐 원정에서 1승 9패에 8연패중이라는 것.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추격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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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 소프트뱅크의 경기력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쿠텐은 득점력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중. 하지만 하야카와는 시즌 초반에 대단히 강한 투수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습니다. 이시카와의 등판은 아리하라의 컨디션 문제에 따른 고육지책이지만 2군 첫 경기에서 이시카와가 보여준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렵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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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라쿠텐 승

[[핸디]] : 라쿠텐 승

[[U/O]] : 언더 ▼

◈치바롯데

선발의 붕괴가 완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1패 5.4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9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지마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개막전 출발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작년에는 두번째 경기부터 확실히 부활했는데 작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 상대로 1회초 터진 후지오카 유다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타선이 살아나길 바래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장거리포의 실종이 계속 팀을 힘들게 하는 중.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들이 제 몫을 해준게 다행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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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아즈마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1패 4.26) 카드로 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미야기는 잘 버티다가 결국 무너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작년 치바 롯데 원정에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QS+급 투구를 기대하는건 절대로 무리한 요구가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보 다카하시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타격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전날 경기 역시 안타가 단 4개였는데 작년 치바 롯데 원정에서 성적은 6승 5패였되 팀타율이 .210으로 좋지 않았다는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2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블론을 터트리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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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두 팀은 현재 나란히 2승 4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비슷한 부분이고 양 팀의 선발 투수들 상대 전적이 좋다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마스다가 흔들리는 치바 롯데보다 아무래도 오릭스가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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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치바롯데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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