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티비] MLB 분석 04월 15일 메이저리그 해외야구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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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브라이언 베이오(1승 1패 4.11)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베이오는 역시 원정에 비해 홈에서 부진한 문제가 크게 드러난바 있습니다. 작년 에인절스 상대로도 홈에서 2.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건 최대의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그리핀 캐닝을 완파하면서 트리스탄 카사스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가라앉을뻔 했던 타격감을 빠르게 끌고 올라왔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이 득점권에서 제 몫을 해냈다는게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좋은 마당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LA에인절스
타일러 앤더슨(2승 0.00)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9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2경기 연속 7이닝 4안타 무실점이라는 무시무시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보스턴 원정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앤더슨은 다저스 시절의 위력을 되찾은듯한 느낌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퍼 크리스웰 상대로 터진 테일러 워드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의 기복이 너무 심한 편입니다. 특히 트라웃이 막히면 그야말로 대책없이 무너지는 문제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혼자서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카슨 풀머는 팀을 위해 궂은 일을 잘 해주었습니다.
◈코멘트
보스턴의 타격이 살아났습니다. 문제는 보스턴의 주력 타자들은 모조리 좌타자들이고 앤더슨은 좌타자에게 매우 강한 좌완 투수라는 점입니다. 베이오가 잘 버텨주길 바래야 하지만 에인절스의 타선은 베이오의 싱커에 대항 능력이 있는 편이고 보스턴은 에인절스의 불펜을 흔들만한 후반 경기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9.5 언더 ▼
◈필라델피아
잭 윌러(2패 1.8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윌러는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는 중입니다. 워낙 홈 낮 경기에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피츠버그 상대로도 강점이 있는데 결국 그에게 필요한건 팀 타선의 지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카일 슈와버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이 조금 아쉽습니다. 11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렇다쳐도 12개의 잔루는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피츠버그
미치 켈러(1승 1패 5.2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9삼진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러는 역시 홈 경기에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반면 금년 원정 투구는 에이스에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그나마 작년 시즌 막판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턴불을 공략하면서 오닐 크루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조금씩 타격이 나빠지는 중입니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그 증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2.1이닝 2실점으로 곤잘레즈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현재 이 팀 최대의 약점입니다.
◈코멘트
또다시 피츠버그의 불펜이 터져버렸다. 이 팀 최대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홈으로 돌아온 윌러는 에이스급 투구를 해낼수 있겠지만 켈러는 원정에서 상당히 약한 투수고 피츠버그의 불펜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5 필라델피아 승
[[U/O]] : 8.5 언더 ▼
◈볼티모어
코빈 번즈(2승 1.93)가 친정팀 사냥에 나섭니다. 10일 보스턴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즈는 커터 투수답게 그날그날 기복이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4경기 연속으로 낮 경기를 한다는건 분명 번즈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DL 홀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분명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전날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일듯합니다. 5이닝동안 3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추격조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밀워키
콜린 레이(2승 1.6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레이는 다구종 운영형 투수의 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다만 인터리그 원정 경기는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를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중입니다. 10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비정상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5.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데빈 윌리엄스가 없는 공백을 잘 메꾸고 있습니다.
◈코멘트
최근 밀워키의 4연승은 폭발적인 화력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에이스급은 만난적이 없고 번즈는 바로 그 에이스라는것입니다. 번즈의 친정팀인만큼 서로가 잘 알고 있겠지만 이 경우 투수가 조금 더 유리한 편입니다. 물론 레이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밀워키도 충분히 승부를 걸수 있겠지만 이번 경기에선 볼티모어가 불펜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8.5 언더 ▼
◈토론토
호세 베리오스(2승 1.45)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2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리오스는 데뷔 후 최고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홈 낮 경기에 절대적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 기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코타 허드슨 상대로 1회말 터진 달튼 바쇼의 그랜드 슬램 포함 5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장거리포가 터져야 경기를 쉽게 풀어간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로드리게즈 강판 이후 5.1이닝을 3안타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보든 프랜스시의 불펜 전환 역시 결과물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카일 프리랜드(2패 16.0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금년 홈과 원정 모두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진 투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프리랜드는 타선이 받쳐주지 않으면 패배 확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 상대로 브렌턴 도일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의 법칙에 매우 충실하게 움직이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1~3번 타자들의 10타수 무안타가 컸습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산 아래에선 역시 잘 하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타격이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에이스인 베리오스 공략은 매우 힘들듯합니다. 물론 토론토의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렵지만 좌완 상대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진 팀이고 금년의 프리랜드는 출발 자체가 최악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언더 ▼
◈뉴욕 메츠
호세 부토(1.5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5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택시 스쿼드로 합류해서 6이닝 3안타 6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부토는 작년과 다른 피칭 스타일이 주효하다는걸 증명해 보였습니다. 일단 홈 경기라는 점은 부토에게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화력 자체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피트 알론소가 완벽히 살아났다는데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나 1.2이닝동안 뼈아픈 3실점을 허용한 콜 술서는 언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캔자스시티
콜 레이간스(1패 2.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0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레이간스는 AL 서부지구팀 상대 울렁증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 이적 이후 워낙 원정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 요량은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를 공략하면서 살바도르 페레즈의 쐐기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한 경기만에 타격 페이스를 회복했다는게 고무적입니다. 중심 타선의 파괴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코멘트
머나야가 무너졌습니다.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머나야가 공략당했다는건 메츠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레이간스는 메츠가 공략하기 까다로워하는 좌완 강속구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부토가 홈 경기에 강점이 있긴 하지만 캔자스시티의 타격이 매섭고 불펜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
◈템파베이
션 암스트롱이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8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암스트롱은 오프너로서의 투구는 한번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압도적 스피드를 가진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오프너로서의 유용성은 조금 두고봐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히면서 3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역전 찬스에서 나온 병살타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의 템파베이와는 공격력의 차원이 다른 상황입니다. 4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부진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블레이크 스넬(1패 9.0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3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넬은 좋지 않을때의 모습이 첫 경기에서 나와버렸습니다. 특히 공의 탄착군이 심하게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왔는데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기 때문에 제구를 잡는게 급선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1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하위 타선의 대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솔러와 채프먼의 홈런이 무두 나왔다는게 고무적인 부분일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추격조의 투구가 아쉽습니다.
◈코멘트
템파베이가 션 암스트롱을 오프너로 등판시킨건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90마일대 초반의 싱커에 극도로 약하다는 데이터에 근거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전날 보여준 샌프란시스코의 홈런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오프너 전략은 실패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물론 스넬의 첫 등판은 엉망이었지만 작년과 다르게 템파베이의 타선은 좌완 공략이 안되고 있고 뜬금포에 기대야 합니다. 화력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8.5 오버 ▲
◈디트로이트
잭 플래허티(1패 5.2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8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플래허티는 두 경기만에 본전 생각나는 모습이 나와버린바 있습니다. 일단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긴 했는데 낮 경기 약점이 있는 투수라는게 여러모로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5점과 1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야간 경기에서의 부진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그나마 주간 경기라는게 다행이긴 하지만 득점권 집중력이 변수가 될듯합니다. 더블 헤더 내내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후유증이 심각할 것입니다.
◈미네소타
베일리 오버(1패 12.79)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역시 익숙함이 약점이 되는 타입이라는걸 다시금 증명한 바 있습니다. 작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벌써 4번째 대결이라는게 오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11점과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폭발력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홈런포가 필요할때 나와주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2차전에서 불펜 소모를 줄인건 상당한 호재가 될수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미네소타가 1차전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실질적인 정규 이닝 공격력만 놓고 본다면 두 팀 모두 막상막하에 가깝습니다. 플래허티와 오버 모두 선발로서 기대를 걸기엔 부족한 투수들이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그래도 미네소타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8.5 언더 ▼
◈마이애미
헤수스 러자르도(2패 7.2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양키스 원정에서 4.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러자르도는 원정에 약한 문제가 여지없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작년 애틀랜타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의 러자르도라면 낮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일을 공략하면서 조쉬 벨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좌완 징크스를 벗어났다는 점이 무엇보다 다행스럽습니다. 그러나 하위 타선의 부진은 계속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보기 드문 일을 해낸듯 합니다.
◈애틀랜타
찰리 모튼(1승 3.1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모튼은 5개의 볼넷이 고전을 야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시즌 막판 4.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이번에도 원정이라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어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가끔 나오는 타격 부진이 2차전에서 터져버렸습니다. 2개의 병살타는 보너스입니다. 그나마 세일이 7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 소모를 차베즈 1명으로 줄인게 다행스럽습니다.
◈코멘트
금년의 애틀랜타는 작년과 다르게 좌완에게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러자르도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금년의 마이애미 역시 모튼 타입의 투수에게 부진하기 때문에 선발 대결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습니다. 허나 경기 후반 접전에서의 경기력은 큰 차이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언더 ▼
◈클리블랜드
로건 앨런(2승 4.6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앨런은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작년 낮경기 방어율이 2.53으로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전날 더블 헤더 내내 양키스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1,2경기 모두 2점만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떨어지는 타격이 그대로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특히 중심 타자인 호세 라미레즈의 부진은 뼈아픈 부분입니다. 2경기 연속 무너진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기 어려워 보입니다.
◈뉴욕양키스
네스터 코르테스(1승 1패 3.5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9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코르테스는 홈 경기에서 완벽 부활을 외친바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원정 경기 약점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특히 낮 경기 방어율이 7점대라는건 이번 경기 최대의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각각 3점과 8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저지와 소토의 조합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새삼스레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앤서니 볼피의 톱타자 기용은 상당한 효과를 보는 중입니다. 2경기 연속 제 몫을 해낸 불펜은 케일럽 퍼거슨이 제 몫을 해내고 있는게 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양키스가 완벽하게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듯합니다. 이번 시즌 양키스는 의외로 좌완 상대 약점이 꽤 뚜렷한 팀이고 앨런 타입의 저속 좌완에게도 약점이 있습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현재 좌완 상대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고 코르테스의 낮 경기 징크스 역시 무시할수 없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8.5 언더 ▼
◈휴스턴
크리스티안 하비어(1승 1.1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0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비어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여지 없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작년 텍사스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는데 홈 낮 경기에 강점이 있다는건 분명한 호재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한 강점입니다. 7회말 7점을 몰아부친 집중력은 이번 경기에서도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제야 좀 정신 차리는것 같습니다.
◈텍사스
네이선 이볼디(1승 1.45)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0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볼디는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휴스턴 상대로 홈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역시 원정이라는 점이 여러모로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넬 블랑코의 연속 이닝 무실점을 중단시키면서 1회초 2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텍사스의 타선은 2회부터 완벽하게 막혀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동점 상황이던 7회초 2사 만루에서 나온 에반 카터의 삼진이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을듯합니다. 4.1이닝동안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역시 클러치 동점 상황에서 호세 우레냐를 믿으면 안된다는게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코멘트
블랑코의 무실점 행진은 끝났지만 휴스턴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중요한데 최근 텍사스 최대의 약점이 불펜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큰 부분입니다. 하비어는 홈 경기에서 강하고 이볼디는 에이스급 투구를 하고 있지만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타격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9.5 언더 ▼
◈화이트삭스
마이크 소로카(1패 6.14)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소로카는 혹시나가 역시나로 변하는 마법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홈이라는건 분명 강점이긴 하지만 지금의 소로카는 5이닝을 잘 버틸지부터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돌로의 투구에 막히면서 삼진 15개 포함 2안타 완봉패를 당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좌완 상대 리그 최악의 타선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의 4.1이닝 노히트 노런이 유일한 위안입니다.
◈신시내티
그라함 애쉬크래프트(1승 1패 5.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애쉬크래프트는 빠르기만이 능사가 아니라는걸 증명중입니다. 특히 피홈런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타구 허용 속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 화이트삭스의 장거리포를 막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크로셰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했다는게 포인트입니다.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화이트삭스는 현재 30개 팀중 가장 좌완 공략도가 떨어지는 팀이고 2경기 연속 좌완에게 당했습니다. 그리고 애쉬크래프트는 그 중 가장 힘든 강속구 좌완 투수입니다. 반면 소로카는 한계점이 명확한 투수고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9.5 오버 ▲
◈오클랜드
알렉스 우드(1패 8.0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0일 텍사스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우드는 개막전 투수의 위용은 이미 사라진 상황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5이닝을 잘 버텨주길 바래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고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7회말 올린 1점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오클랜드의 타선은 홈런 의존형 타격의 한계점을 명확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더이상 놀랍지도 않은 편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번 경기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워싱턴
트레버 윌리엄스(2승 2.6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5이닝을 잘 막는 만만디 운영형 투구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특히 홈런 제어가 잘 된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일듯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워싱턴의 타선은 CJ 에이브럼스의 활약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12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움이 남을듯합니다. 4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한 이 팀의 약점일 것입니다.
◈코멘트
보일의 강속구는 훌륭했지만 결국 팀이 받쳐주지 못한 댓가는 컸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멀러와 맥파랜드가 무너졌다는건 우드가 고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윌리엄스는 느린 공의 투수이긴 하지만 오클랜드는 금년 90마일 이하의 패스트볼 상대로 단 1개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8.5 언더 ▼
◈시애틀
루이스 카스티요(3패 6.8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3경기 연속 6이닝 미만 4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도 부진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나가 쇼타 상대로 2회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시애틀의 타선은 좌완 상대 부진이라는 문제를 전혀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반면 우완 상대라면 나름 승부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3이닝동안 2홈런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삼진을 잡지 못하는 문제가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는듯 합니다.
◈시카고 컵스
하비어 아사드(1승 1.6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사드는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습니다. 시즌 초반 싱커의 위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울듯합니다. 그래도 스즈키 세이야와 마이클 부쉬의 활약은 분명히 놀랍습니다.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불펜은 승리조를 신뢰해도 좋을듯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컵스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년 카스티요의 부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선발 대결은 나름 팽팽할듯합니다. 그러나 접전시 경기 후반의 집중력은 시애틀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U/O]] : 8.5 언더 ▼
◈애리조나
잭 갤런(2승 2.2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갤런은 쿠어스 필드 전문가 타이틀을 날려버린바 있습니다. 그래도 금년 홈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강한 편인데 작년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에서 6.1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깁슨 상대로 터진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의 타격은 홈런에 의존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를 풀어줘야 할 코빈 캐롤의 .232 타율은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8회초에서 대량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스럽습니다.
◈세인트루이스
마일즈 마이콜라스(1승 1패 4.76)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9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마이콜라스는 홈에서 강한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금년 원정 투구도 나쁘지 않지만 구장을 타는 특성상 이번 경기는 고전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넬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특히 6회초 무사 2,3루에서 무득점으로 끝난게 경기의 분위기 자체를 넘겨주는 행위가 되어버렸습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선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6회초 무사 2,3루에서 세인트루이스가 점수를 올렸더라면 6회말의 역전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흐름 하나가 이번 경기까지 좌우할듯합니다. 갤런은 금년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고작년의 부진은 갚아줄수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마이콜라스의 투구는 금년 나쁜편은 아니지만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에선 크게 흔들리는 타입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리조나 승
[[핸디]] : -1.5 애리조나 승
[[U/O]] : 8.5 오버 ▲
◈LA 다저스
제임스 팩스턴(2승 1.64)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팩스턴은 홈런 1발을 제외하면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게다가 홈 구장 적응도 잘 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왈드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샌디에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1차전에서 하지 못했던 불펜 공략에 성공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일듯합니다.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를 신뢰해도 좋을 것입니다.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1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9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다르빗슈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선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다저스 원정에선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샌디에고로선 고민스러운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개빈 스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강속구에 약한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이 문제가 될듯합니다. 3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추격조의 부진이 심각합니다.
◈코멘트
1차전은 다저스의 불펜이 무너졌지만 2차전은 샌디에고의 불펜이 무너졌습니다. 3차전은 비슷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다르빗슈는 다저스 원정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입니다. 결국 샌디에고의 타선이 관건인데 2차전에서도 드러났듯이 샌디에고는 구위 좋은 강속구 투수 상대로 약하고 이는 좌완 상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다저스 승
[[핸디]] : -1.5 LA 다저스 승
[[U/O]] : 8.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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