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츠 일정 누가 짠건가요, 백투백 + 2일 휴식 + 백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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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츠는 디트로이트를 격침시키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는데, 

그들의 기록은 아니고 상대팀 디트로이트의 27연패 기록(최장연패)입니다.

물론 디트로이트의 이 역사적인 기록은 단일시즌 기준 최장연패이고,

또 현재 진행형이라는 데에 더 의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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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경기가 경기다보니 디트로이트의 저항도 만만찮았는데, 

팀의 1옵션인 커닝햄이 41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 기록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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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브루클린 역시 열일모드였는데요, 

철강왕 브릿지스마저 40분 갈리며 디트로이트의 역사적인 기록에 일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경기 막판 자유투를 연속 실패하고, 슛도 다소 짧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체력에 부치는 모습이 없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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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상대할 팀, 밀워키는 지난 크리스마스매치에서 닉스에게 일격을 당한 후,

휴식을 취하고 같은 도시에서 상대팀을 바꾸어 네츠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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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츠로서는 그냥 붙어도 무력으로 꿇리는 마당에

설상가상 백투백으로 벅스를 상대해야 함이 너무나도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 같네요.

닉스 전에 시원치 않았던 벅스의 외곽생산마저 살아난다면,

아테토쿤보를 선봉으로 한 벅스의 화력전에

네츠가 1, 2, 3, 4쿼터 내내 저항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밀워키 승

스포츠중계 씨유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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