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리뷰: 뮌헨의 압도적 승리와 김민재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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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4일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완파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의 고통 속에서도 철벽 같은 수비력을 발휘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에 앞서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구단에 휴식을 요청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파트너였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근육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에릭 다이어가 김민재와 짝을 이루었습니다. 김민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90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프랑크푸르트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김민재와 수비진의 협력 플레이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레로이 자네의 돌파와 패스를 받은 마이클 올리세가 첫 골을 터뜨리며 뮌헨이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전에서도 뮌헨의 공세는 계속되었습니다. 이토 히로키의 코너킥 골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고, 후반 38분에는 자말 무시알라가 개인 기술을 발휘해 세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세르주 그나브리가 교체 투입된 후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으며, 패스 성공률 89%와 공중볼 경합에서 5차례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후반 1분 에키티케의 슛을 몸을 던지며 막아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에 크게 기여한 김민재는 경기 후 영국 BBC로부터 평균 이상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리그 우승 가능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앞으로 있을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주축 선수들의 헌신과 집중력이 뮌헨의 연승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