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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대신 2005년생이 빛났다” 맨시티, 심장 쫄깃한 FA컵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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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대신 2005년생이 빛났다” 맨시티, 심장 쫄깃한 FA컵 역전 드라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경기는 놓치기 아까웠을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8강전에서 보여준 역전극, 그 중심에는 예상치 못한 주인공이 있었다.

아직 고등학생 나이인 2005년생 니코 오라일리.


경기 시작부터 맨시티는 분위기를 잡는 듯했다.

전반 11분, 실바의 패스가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엘링 홀란.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 달리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히고 말았다.

기회를 놓친 뒤 홀란은 다시 한 번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지만, 이번엔 골대를 넘겼다.

그리고 곧이어 본머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맨시티는 흔들렸다.


그러나 맨시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초반,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니코 오라일리가 빠르게 침투하며 반대편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홀란이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홀란은 실축의 아쉬움을 스스로 만회했다.


하지만 곧이어 변수가 발생했다.

홀란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결국 교체됐고,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때 또 다른 반전이 일어났다.

홀란을 대신해 투입된 마르무시가 경기장에 들어선 지 2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오라일리가 상대 수비 실수를 가로채 마르무시에게 연결했고, 깔끔한 마무리로 경기를 뒤집었다.


니코 오라일리는 이 경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후반 교체로 들어와 두 차례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압박감 큰 경기에서 보여준 침착한 판단력과 패스 감각은 나이답지 않았다.

이제 그의 이름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을 것이다.


요즘 축구계는 워낙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누가 어디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2005년생 선수가 FA컵 8강전 같은 중요한 무대에서 경기를 바꾸는 활약을 할 줄은 정말 예상 밖이었다.


홀란의 부상은 분명 아쉽고 걱정스러운 부분이지만,

니코 오라일리라는 보석 같은 자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맨시티는 값진 성과를 얻은 셈이다.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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