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분들, 믿기시나요? 안필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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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온 세상이 잠든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이 경기를 본 팬분들, 심장이 쫄깃쫄깃하지 않으셨나요? 리그 13위에 머물던 맨유가, 그것도 상대가 리버풀이라니요! 너무나 놀라운 결과 아닌가요?
맨유는 전반전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초반엔 살짝 밀리는 듯했죠. 리버풀의 살라와 디아즈, 그리고 학포가 앞에서 휘몰아치는 공격을 감당하기 힘들어 보였거든요. 하지만 우리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리산드로가 결정적인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오늘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죠. 여러분도 소리 지르셨나요?
하지만 리버풀이 또 가만있지 않죠. 후반 14분, 학포가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아, 그 순간 정말 아찔했어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데 리흐트가 핸드볼을 범해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역전까지 당했습니다. 솔직히, 여기서 경기가 끝나는 줄 알았죠. "아, 오늘도 맨유 팬들 가슴에 대못 박히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여러분, 맨유는 역시 맨유입니다! 후반 3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디알로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와, 그 순간 얼마나 짜릿했는지,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돕니다.
후반 추가 시간까지 긴장감이 넘쳤지만, 결국 경기는 2-2로 끝났습니다. 연패 탈출! 그리고 13위로 순위 상승! 맨유 팬들에게는 가슴 벅찬 새해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버풀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오늘은 맨유 팬들이 더 행복한 날이네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 기대하며, 여러분 모두 뜨겁게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