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성 씨!" 오타니와 김혜성의 진심 어린 우정, 그리고 다저스 도전기
작성자 정보
- c101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김혜성 선수가 드디어 출국했습니다! 그동안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김혜성 선수가 이제는 메이저리그라는 더 큰 무대에서 뛰게 된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고 계시죠. 그런데 이번 출국 소식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다름 아닌 "오타니 쇼헤이와의 특별한 인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혜성 선수는 같은 에이전시 소속으로 오타니와 운동 시설을 함께 쓰며 서로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오타니 선수가 김혜성을 향해 서툴지만 진심 어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혜성 씨!"라고 인사를 했다는 겁니다.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야구 선수 중 한 명인 오타니가 한국어까지 공부하며 김혜성 선수를 응원했다니, 감동 그 자체 아닐까요?
이에 김혜성 선수도 가만히 있을 리 없죠! 일본어로 화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제 오타니에게 일본어로 대답할 준비가 됐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이는 모습에서 김혜성 선수의 성실함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둘의 이 특별한 우정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김혜성 선수의 다저스 선택 역시 눈길을 끕니다. 사실 그는 다른 팀들의 제안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다저스를 선택했습니다. "어떤 팀이든 경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차라리 최고의 팀에서 도전하고 싶었어요"라는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자신감과 결단력, 정말 멋지지 않나요?
게다가 다저스에는 또 다른 특별한 인연이 있었으니, 바로 2023 WBC에서 함께 내야를 지켰던 토미 에드먼입니다. 서로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내야수로서 함께 대화했던 기억이 있다는 김혜성 선수는 "이번에도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성 선수는 현재 가장 큰 목표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 합류"를 꼽았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시작인 셈이죠. 하지만 이미 한국에서 보여준 실력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 그리고 오타니처럼 세계적인 선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