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유망주' 양민혁, QPR서 2경기 연속 출전...승격 희망 살렸다.
작성자 정보
- c101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20)이 QPR에서 연이은 출전으로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QPR은 5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EFL 챔피언십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블랙번을 2-1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QPR은 승점 41점(10승11무10패)을 기록, 13위로 도약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를 3~4점으로 좁히며 승격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 수상자 양민혁은 후반 21분 교체 출전해 2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특히 팀의 결승골이 터진 후반 31분에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놓으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양민혁의 빠른 적응입니다. 지난 밀월전 데뷔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였습니다.
토트넘과 6년 계약을 맺고도 1군 출전이 쉽지 않자 QPR 임대를 선택한 양민혁은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망주 전문 매체 '라이징스타XI'는 최근 그를 "잠재력 8.8점의 미래 월드클래스급 공격수"로 평가했습니다.
QPR 코칭스태프는 "오른쪽 윙에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라며 양민혁의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2경기 연속 출전으로 자신감을 얻은 양민혁의 다음 경기 활약이 기대됩니다.